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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 부산 사상구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맹호숙)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소고기육개장)을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50세대에 지원했다.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 맹호숙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소고기육개장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무더위에 주민들을 위해 땀 흘려가며 준비하신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이 이웃들에게도 전달돼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법무부장관에 핵심현안 지원 요청 무안공항 무사증 입국제 도입외국인근로자 인력부족 해소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안국제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과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조선업 및 농어업 분야 외국인 인력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 장관을 만나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증 허가 때문에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호남권 국제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무사증 입국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민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재외공관에서 사증을 받아야 입국할 수 있지만, 무사증 제도가 도입되면 ..
남양주시, 2023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연간 60만원 지급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별 농민 단위로 1인 월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관내 농업인 1만 2천여 명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관련 예산 77억여 원을 확보한 뒤 내년 1월부터 관내 농민의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노사, 창사 53년 만에 첫 임금협약 체결 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 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 노사는 '노사상생 TF'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
강남구, 반려동물 떠난 후 우울증 '펫로스 치유 모임' 참여자 모집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 죄책감 등 펫로스(Pet loss)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구민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마음치유모임 with 펫로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16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구는 본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8명씩 2개의 그룹으로 나눠 마음치유모임을 구성하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심리분석 및 단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프로그램은 ▲감정단어·애도 교육 ▲일기·편지쓰기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과정 ▲펫로스증후군 극복과정과 사후검사로 구성됐으며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남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만나는 제주의 맛 오메기술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익)는 지난 8월 8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제주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3호 오메기술 기능보유자이자 농림식품부 식품명인인 강경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제주 차조를 이용한 오메기떡 반죽을 물에 삶고 누룩을 섞어 발효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고, 제작한 오메기술을 시음하는 방법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제주 오메기술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고 전하며, 만드는 과정을 알고 마시니 더욱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동익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 표선면에는 아름..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세종병원에 5천만원 기부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대표이사 이보은)이 9일(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 병원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문경원 부이사장,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이보은 대표이사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식이 끝난 후 세종병원에서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더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이보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병원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상생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의료..
양육비 미지급자 출국금지 기준 3000만원으로 하향 감치 명령 후 3회 이상 지급 안 해도 출국금지 가능…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오는 16일부터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기존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아진다. 또 양육비 채무를 3회 이상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국금지 요청이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고의적인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 등을 규정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7월 양육비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제도 시행 이후 채무 이행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관계부처와 출국금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양육비 채무금액을 2000만 원을 낮추고 감치명령 결정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