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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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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출근길 지하철 여성승객 노린 소매치기범 검거 여성승객 위주 12차례 범행, 범행 예상지역 분석, 잠복 중 검거 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 지하철경찰대는 혼잡한 출근 시간대 지하철 9호선 급행 전동차 내에서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하여 검거하였다. A씨는 주로 사람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여성 승객의 뒤에 서서 가방 안에 손을 넣어 지갑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검찰로부터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지명수배되어있는 상태였다.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은 가운데, 2021년 ~ 2022. 3월 기간 동안 지하철 9호선 내에서 발생한 소매치기 사건 35건을 추출하여 분석 후, 유력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범..
국권위,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19일 본격 시행 법에 따른 10가지 행위기준 지켜야…위반 시 징계·형벌·부당이익 환수 등 제재 200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법이 오는 19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된 불공정한 직무 수행과 사익 추구 관행이 뿌리 뽑힐 전망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시행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법 적용 대상 1만 4900여개 공공기관에 법 시행 전까지 제도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이 갖춰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실효적으로 관리할 장치이자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매우 중요한 제정법”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후 1년 동안 원활한 ..
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맞아 불교계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메시지에서 “특별히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열고 일상회복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때에 맞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를 딛고 3년 만에 성대하게 열리는 올해 연등회는 더욱 큰 기쁨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마다의 종교적 신앙과 형식은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형제적 연대를 발견하는 발걸음에 불자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서로를 보살피고 공동선을 지향하며 생명과 평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면 우리가 함께하는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하 메시지는 28일..
구로구 오류버들상권,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8일, 구로구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의 로컬컨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만들어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13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지원하여 오류버들 상권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되었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 시설개선, 체류인프라 조성, 테마존 형성 등의 하드웨어 지원, ▶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상인-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휴먼웨어 지원..
부산시와 생곡대책위, 생곡쓰래기매립장 지역주민 이주 합의 30여 년간 반목과 분쟁으로 얼룩졌던 생곡쓰레기매립장을 둘러싼 갈등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일(월)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생곡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이하 생곡대책위)와 「생곡마을 주민이주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생곡대책위는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 직접영향권 주민들의 대표 권익기구이다. 이번 합의는 부산시가 30여 년의 오랜 세월 동안 매립장 인근에서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생곡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이는 전국 최초의 폐기물처리 상생협력 모델로서 국내 유사한 형태의 분쟁과 갈등 지역에 모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곡마을은 1994년 쓰레기매립장이 조성된 이후 최근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
동해시, 강원도 최초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국비 2억원 투입, 유존지역 정보 데이터베이스 최신화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대한 정보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문화재의 합리적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란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을 말하며, 해당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사업 시 조사·발굴 등 의무가 부과되거나 개발행위가 제한될 수 있으나, 20년이 넘도록 전면적인 수정·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고도화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2021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동해시는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 중 최초로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시는 국비 포함..
성북구, 곳곳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100주년’ 프로그램 운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도 가득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 문화·놀이 행사 등을 재개한다.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2차 상위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구립청소년센터, 어린이공원·도서관·미술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 곳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ㅁㅁ, 동행라온 등 성북구 청소년놀터 5개소에서는 4~7일까지 거점별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를 부탁해!’를 운영한다. ㅁㅁ ‘오로라Cafe오나라-OH`nara~!’, 동행라온 ‘라온딩’, 울:섬&쉼표 ‘모여라, 울:섬!’, 성북도담 ‘도담은 못 말려!’, 잠시만 놀다가 ‘잠놀 ..
4년제 대학 연간 평균등록금 676만3100원으로 집계 전문대 등록금 평균 600만 1200원, 입학금 21만 5200원 올해 1학기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의 1인당 평균입학금은 7만 2000원, 1인 연간 평균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 전문대학 133개교에 대한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총 대학 413개교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등록금 현황,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정보가 공시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4개교…1인당 평균입학금 7만2000원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1%로 지난해 1학기보다 1.0%p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4%로 0.4%p 상승했다. 사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