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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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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캐나다 나이아가라시에 가평전투승전비 가평석 지원 가평군 대표단은 나이아가라시의 초청을 받아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캐나다를 방문한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4월 캐나다 동부지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시가 가평전투승전비를 제작하는데 가평석을 지원한 바 있다. 가평군은 6·25전쟁 당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군으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대승을 건 둔 가평전투를 기념하고자 해외 참전비를 건립하는데 가평석을 11차례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동부지구 나이아가라시에도 가평전투승전비 건립에 가평석을 지원했다. 제막식에는 가평전투 참전용사 9분과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짐디오다티 나이아가라 시장,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단체장 등과 함께 가평군수도 정식으로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가평전투에서 세운 혁..
서초구, 먹거리 안전지킴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모집 서울 서초구는 식품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을 신규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안내 ▲식품 위생 관련 각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5월 18일 기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소비자단체 장이 추천한 자, 식품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1년 이상 식품위생행정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자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다만 모집공고일 현재 다른 지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자 또는 식품..
경기북부소방본부 119구조견 ‘전진’, 80대 치매 노인 극적 구조 ◆119구조견 전진,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17건 실종자 수색 참여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 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최근 북부특수대응단의 119구조견 ‘전진(7세, 수컷)’과 핸들러 김기상 소방교가 실종된 치매 노인 A씨(83세, 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진’이 구조한 대상은 성남에 거주하는 중증 치매 환자 80대 노인 A씨였다. 그의 가족은 지난 2일 A씨가 집을 나선 후 귀가를 하지 않자, 당일 오후 5시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다음 날인 3일 오후 1시 46분경 경찰 측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의 119구조견 ‘전진’과 김기상 소방교는 오후 3시경 현장에 도착해 수색..
정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파업에 ‘비상수송대책’ 시행 국토부 차관 “불법행위, 법과 원칙 따라 엄정하게 대응” 정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것과 관련, 물류 대란을 막기 위한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별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경찰청 등 9개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석했다. 어명소 국토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가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과 화물운송사업 구조개혁 방안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유감”이라..
미국 6·25참전용사 “71년전 태극기 건넨 한국 해병을 찾습니다” ◆짐 란츠 씨 “1951년 봄 대구서 만나…헤어질때 선물로 받아” ◆보훈처·주LA 총영사관, ‘태극기 건넨 한국 해병대원 찾기’ 캠페인 “71년 전 일이라 그때 그 친구가 20살이었다면 이제 91살 일 텐데, 그가 살아있길 바랄 뿐입니다.”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로 6·25전쟁에 참전한 짐 란츠 참전용사가 전쟁 당시 자신에게 태극기를 전해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있다. 짐 란츠 참전용사는 지난 4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받으면서 70여 년간 간직한 태극기를 소개하고 이를 건네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보훈처는 함께 영상을 제작, ‘태극기 한국 해병대원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짐 란츠 참..
김회재 의원, 부가통행료 제도 개선 위한 '유료도로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7일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유료도로 통행료를 미납한 경우, 통행료의 납부를 회피할 때에만 부가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유료도로법 20조 1항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내지 않는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징벌적 부가통행료를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시행령에서 ‘그 밖에 통행료를 납부하지 아니하고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행위’도 징벌적 통행료 사유에 포함하고 있어, 사소한 실수나 과실이 없는 미납행위조차 과도한 부가통행료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신월여의도지하차도는 자신들이 현금 수납 장치를 마련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통행료 납부 선택권을 제한하고, 하이패스 미장착 ..
코로나 신규발생 11주째 감소, 전지역 3주 연속 ‘낮음’ ◆감염재생산지수 10주 연속 1 미만…“10대·20대 발생률 가장 높아” ◆정부,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기준 논의 중…다음 주 중대본서 발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3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지난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주째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6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6월 1주 주간 확진자 수는 약 8만 6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232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33.3% 감소했다”며 “주간 신규 발생도 11주 연속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는 0.74로 10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인수위 대신 ‘비전공약위’ 구성 민선8기 도정비전 마련공약 실천방안 점검…4개 분과 30여명 참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민선8기 재선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는 선거 기간 중 현장에서 도민이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민선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 점검한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추진해야 할 사업도 충분히 논의해 정책 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 4개 분과30여 명으로 구성했다. 공동 위원장은 식견과 덕망이 높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민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