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왕릉 봄꽃 4월에 절정 이룰 것으로 전망
문화재청, 봄꽃 개화 안내…3m 이상 거리 두기·숲길 내 일방통행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 개화해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2일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 시기를 안내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의 개화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는 매화,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의 꽃들이 앞다퉈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 완료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서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 아름다운 꽃나무와 들꽃이 봄의 기..
청년의 생애과정에 남녀 성인지적 분석 결과 발표
청년들은 가족, 학교 생활에서 동등한 대우 받으며 성장 결혼‧출산에 대한 성별 인식 차이 발생 지난 1년간 자살 충동 여성 32.8%, 남성 19.4%로 여성이 크게 높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청년의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성세대와 다른 청년층 생애과정을 분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격차와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성평등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5~39세 청(소)년 10,101명 대상 질문지 조사, 15~34세 청(소)년 63명 대상 생애사 심층 면접에 기반하여 성장과정, 성차별 관행 경험, 성희롱 피해 경험, 성평등, 결혼·출산 등에 대한 인식,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