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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내일투어 금까기, 소비자 기만하는 '꼼수영업' 분통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의 브랜드 금까기가 인기를 얻어 6년 연속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여행사(개별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뒤에서는 싼 가격에 여행상품을 예약한 소비자에게 일정을 이유로 취소를 강요 후 다시 가격을 올려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는 등 '꼼수영업'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지난 10일 '내일투어'에서 코타키나발루 밍가든 금까기 자유여행을 오후 1시 10분경에 769,000원에 가족 3명을 예약했고 인터넷상으로 여행사 측은 24시간 이내 전화준다고 해서 연락을 기다렸다.

 

이후, 오후 3시 47분경 내일투어 측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날은 예약이 마감이 되서 다른 날로 변경하면 안되냐는 것이었다.

 

A씨는 일정상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전후 출발하면 비용이 부담되냐는 황당한 질문을 해왔다. 어이가 없던 A씨는 비용을 떠나 일정때문에 변경이 불가하다고 통보했지만 내일투어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소를 강요해 결국 취소하게 되었다.

 

무엇인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전화통화 종료 후 다시 여행사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30만원의 비용이 더 추가되어 1,069,000원에 여행상품이 다시 올라온 것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기 꼼수영업 같다고 밝혔다.

 

A씨는 "내일투어 측에서 저가로 유도해 마감되었다고 하고 다른 날로 유도했던 것 같아 씁슬하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