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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서울 성북구, 2013 절전소의 날 & 돋을볕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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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8월 22일(몪)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 절전소의 날 물 & 바람과 태양의 축제’를 개최했다.
 
절전소는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다’라는 의미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그만큼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의미다.
 
또, 성북구는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가정 내 전등소등으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도 진행된다.
 
돋을볕 마을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정릉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유일의 에너지자립 마을이며, 돋을볕아카데미, 에너지농부프로젝트, 에너지 사랑방 만들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재생에너지워크숍, 에너지자립학 교만들기 등의 사업으로 에너지 자랍을 꿈꾸고 있다.
 
이날 축제는 ‘착한에너지 체험’에는 자전거발전기로 음료수 만들기, 미니 태양광발전기 전시, 태양열 오븐으로 삶은 메추리알, 태양열조리기로 만든 계란후라이 등의 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친환경 용품만들기 부스’에서는 EM발효액 만들기, 환경수세미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와 성대골 에너지카페, 조청 현미떡 등 친환경 먹거리도 제공되었다.
 
본 행사는 인사말, 우리동네 절전화 시상식,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위촉식, 서예퍼포먼스(변희정 외 2명), 축하공연(밴드 아스트로 유니버스, 한성여중 에너지 댄스, 정릉복기관 예닮행복자람터 ‘완두콩’ 난타, 절전소 에너지 뽐내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청, 성북녹색연합, 돋을 볕 마을, 서울북부녹색소비자연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했다.

<이중길 기자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