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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사)한국장례업협회 ․ 전문장례식장협회 통합출범식

()한국장례업협회와 전문장례식장협회는 지난 20131024()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통합출범식을 갖고 장례식장 사업자의 업권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국민을 위한 장례식장을 거듭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왼쪽> (사)한국장례업협회 박귀종 회장

 

()한국장례업협회 박귀종 회장과 전문장례식장협회 천일천 회장은 병원장례식장과 전문장례식장의 구분 없이 ()한국장례업협회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장례문화 개선을 하기로 했다.

 

첫째, 장례식장을 기존의 자유업에서 신고제로 전환하고 국민과 종사자의 보건위생을 위한 시설기준과 국민편의 증진과 니즈충족을 위한 시설기준의 마련을 위하여 정부 등에 장례식장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둘째, 도심외곽 전문장례식장내 12기의 화장로 설치에 대한 조속한 법률 통과를 위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정부의 화장시설 증개축 등으로 수도권, 대도시의 화장 수요는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나, 화장시설이 없는 지역주민의 경우 비싼 관외요금을 지불하고 화장을 하고 있으며, 긴 거리를 이동하는 등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국회는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인 장례식장 내 화장로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장례관련 회사 등의 부당한 횡포에 장례식장이 공동 대응하고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장례식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장례식장은 경건하고 엄숙한 고인의 영면과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성 존중 및 유족 불편을 초래하지 않기 위하여 대응을 자제하여 왔으나, 앞으로 대한민국 장례식장들이 하나 되어 장례관련 회사 등의 부당한 요구, 소비자기만 등의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종걸 국회의원, 성백진 서울시위원과 전국의 장례식장 대표들이 참석해 ()한국장례업협회와 전문장례식장협회의 통합출범식에 대한 관심과 축하를 통해 국민을 위하여 거듭나는 장례식장 단체가 되고 장례문화 및 제도개선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