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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해 해상에서 북한선원 구조, 北 통지문 발송

우리 국적 쌍용해운 소속 화물선이 지난 2월 12일(목) 오후 동해 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2명을 우리 해경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어선은 지난 2월 3일 함경북도 나선항에서 출항하여 엔진 고장 및 연료 부족으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견된 선원들은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2월 17일 오후 5시경 또는 2월 23일 오후 1시경 쯤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하겠다는 한적총재 명의의 대북 통지문을 설 연휴전인 2월 17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발송하였다.
 
이에 대해, 북측은 명절이라 해당부서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회신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