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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입암리 6·25전사자 발굴유해 10년만에 신원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 2012년도 포항시 입암리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종술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12일, 국유단과 해병 1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0년 만에 고 김종술 일병으로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총 191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었다. 발굴 당시 고인은 완전유해의 형태로 수습되었다.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해병 1사단 장병들이 기초발굴하던 중 고인의 우측 대퇴골 일부가 발견되면서 전문 발굴병력이 투입되었고, 주변을 확장하여 발굴한 결과 전신의 대부분이 잔존한 완전유..
경기북부경찰청, 성매매 집중단속 기간 운영 총 8명 검거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온.오프라인 성매매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여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지난 2021년 11월경부터 2022년 5월경까지 약 7개월 동안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종업원 등 3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 과정에서 업주가 사무실에 몰래 보관 중이던 현금 167만원 및 범죄에 이용된 대포폰 4대, 외장하드(영업장부) 등을 압수 후 이를 분석하여 피의자들의 추가 여죄와 공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했다. 경찰은 이번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단속 외에도 포천 일대 마사지 업소 내 다수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여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불법체류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향후 경찰은 "집중 단속 기간 중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뿐만 ..
30일 오후 3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최대 1000만원 지급 ‘신청 당일-하루 6회 지급’ 원칙으로 신속 진행…첫 이틀간은 ‘홀짝제’ 운영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낮 12시부터 손실보전금 신청을 받아 오후 3시부터 총 23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접·간접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윤석열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새정부의 1호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이후 7차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총액의 73%에 해당하는 역..
교통사고 허위·과다입원 근절 위해 6월부터 민·관 합동점검 국토부·금감원, 지자체·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전국 병·의원 500여곳 직접 방문 정부가 교통사고로 인한 허위·과다입원을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은 6월부터 5개월간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와 금감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이 전국 병·의원 5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점검단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 입원환자(속칭 ‘가짜환자’)를 적발한다. 특히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010년 첫 합동..
정부, 3조 1000억 규모의 민생안정대책 긴급 마련 먹거리·생계비·주거 등 3대 분야 대상…경제정책방향도 준비 글로벌 에너지·식량가격 상승 여파로 서민 체감물가·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조 1000억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등 민생사업은 1차적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해 2조 2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며 “경유가 오름세에 따른 운송·물류업계 부담을 시급히 경감하기 위해 확대 지원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6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외 신속히 추진가능한 물가·민생안..
올들어 두번째 추경 59조 4000억에서 62조 증액 확정 정부안보다 2.6조원 늘어…특고 200만원·소상공인 최대 1000만원 지급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이자, 올들어 두번째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가 기존 59조 4000억원에서 62조원으로 증액 확정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금은 200만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00만원 늘어난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최대 1000만원을 준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규모가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29일 국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경규모는 62조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정부안인 59조 4000억원보다 2조 6000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정부가 지출 구조조정을 한 예산을 복구한 2000억원까지 ..
관악구, 경전철 타고 떠나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 숲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 만드세요! 숲 속 상쾌한 바람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의 하룻밤, 깊은 계곡이나 산속이 아닌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캠핑은 어떨까? 관악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인 캠핑이용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어 휴식과 힐링을 선물한다.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관악산 관문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맞은편은 물놀이를 하기 좋은 시원한 계곡과 장미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코로나19로 외출이..
경기도 특사경, 농자재 불법 유통·판매업체 50곳 적발 무등록 농약판매, 약효보증기간 경과, 취급기준 위반, 변경사항 미등록, 보증표시 없는 비료 등 약효 보증기간이 18개월 지난 제초제를 보관하거나 농약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농자재 유통·판매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 원예 자재점, 화원 등 36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농약관리법과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0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8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또는 거짓 표시 농약 보관·판매 17곳 ▲농약 취급 제한기준 위반 14곳 ▲판매업등록 중요 사항 중 변경사항 미등록 7곳 ▲보증표시 없는 비료 판매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