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7088)
금융위,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6개월 연장 “금리·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금융지원 수단 필요” 금융당국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정상 중소기업(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에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연장, 금리인하,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오는 6월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운영기간을 우선 6개월 연장키로 했다.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 효과적인 금융지원 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채권기관 공동으로 금융지원 사항을 1개월 내로 결정,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
미국 6·25참전용사 “71년전 태극기 건넨 한국 해병을 찾습니다” ◆짐 란츠 씨 “1951년 봄 대구서 만나…헤어질때 선물로 받아” ◆보훈처·주LA 총영사관, ‘태극기 건넨 한국 해병대원 찾기’ 캠페인 “71년 전 일이라 그때 그 친구가 20살이었다면 이제 91살 일 텐데, 그가 살아있길 바랄 뿐입니다.”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로 6·25전쟁에 참전한 짐 란츠 참전용사가 전쟁 당시 자신에게 태극기를 전해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있다. 짐 란츠 참전용사는 지난 4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받으면서 70여 년간 간직한 태극기를 소개하고 이를 건네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보훈처는 함께 영상을 제작, ‘태극기 한국 해병대원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짐 란츠 참..
개정된 공정거래법…'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 3배 급증 지난 2021년말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그룹은 대방건설이었다. 무려 38곳이 추가 됐다. 산하 기업 20곳이 추가된 그룹이 GS 등 3개 그룹, 10곳 이상 늘어난 곳이 신세계, 하림 등 12개 그룹이었다. 대방건설은 계열사 중 93% 이상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계열사의 50% 이상이 규제 대상에 포함된 그룹은 태광, 엠디엠, 오씨아이, 효성, 한국타이어 등 17곳에 달했다. 삼성생명과 현대글로비스 등 일부 기업은 대주주 지분을 20% 아래로 줄여 규제대상에서 벗어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2년 5월말 현재로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8개 대그룹 집단의 사익편취 규제 ..
KB국민은행,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7일까지 KB굿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2022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20회에 걸쳐 약 91만명에 달하는 구직자와 4,3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한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700여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협력사 등 우량기업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참가기업으로 확..
김회재 의원, 부가통행료 제도 개선 위한 '유료도로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7일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유료도로 통행료를 미납한 경우, 통행료의 납부를 회피할 때에만 부가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유료도로법 20조 1항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내지 않는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징벌적 부가통행료를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시행령에서 ‘그 밖에 통행료를 납부하지 아니하고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행위’도 징벌적 통행료 사유에 포함하고 있어, 사소한 실수나 과실이 없는 미납행위조차 과도한 부가통행료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신월여의도지하차도는 자신들이 현금 수납 장치를 마련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통행료 납부 선택권을 제한하고, 하이패스 미장착 ..
코로나 신규발생 11주째 감소, 전지역 3주 연속 ‘낮음’ ◆감염재생산지수 10주 연속 1 미만…“10대·20대 발생률 가장 높아” ◆정부,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기준 논의 중…다음 주 중대본서 발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3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지난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주째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6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6월 1주 주간 확진자 수는 약 8만 6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232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33.3% 감소했다”며 “주간 신규 발생도 11주 연속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는 0.74로 10주..
경상남도, ‘로봇랜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 로봇랜드 5월 한 달간 약 9만명, 역대 최대 규모 방문 경상남도는 로봇랜드의 5월 방문객이 역대 최고인 약 9만 명을 기록하며 ‘봄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콘셉트로 한 국내 유일한 테마파크인 로봇랜드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개장하였으나, 개장 직후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데다가 법률분쟁에 휘말리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개장 효과도 보지 못했다. 이용객이 기대치보다 현저하게 적음에 따라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던 와중에 최근 부산 롯데월드와 춘천 레고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이 앞다투어 개장함으로써 한층 더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 로봇랜드는 이용객의 유도를 위해 로봇 공공콘텐츠를 재구성하였고, 로봇 관련 시설을 추가로 더 설치하는 한편, 이..
대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변경 ‘일부 해제’ ◆‘대전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2024년 5월 30일까지 재지정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 0.45㎢ 지정해제 대전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전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0.35㎢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지구’0.45㎢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변경(일부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달 27일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10조의 규정에 따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2개 지구에 대하여 심의를 실시했다. 시는 심의를 통해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가 이행중인 대전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2022년 5월 31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