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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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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 폐지 동물등록 방식 보완 등 제도개선으로 동물등록제 실효성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등록방식에서 인식표 방식을 제외하였다. 현재,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인정하고 있으나,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방식에서 제외하였다. 다만, 동물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 등을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위반시 5..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설계 다양한 의견 수렴 동해시 관내 장례업 종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현재 추진 중인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기 위해 지난 8월 14일(금) 오후 4시 30분 관내 장례업 종사자 15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해시는 사후(死後)복지시설인 화장장이 혐오 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친환경 시설로의 건립을 위해 설계 용역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화장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소 업무상 화장장 방문이 많은 장례식장 사무장, 장례지도사, 장의사, 장의차량 운전사, 화장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 설계안에 대한 설명 후 보완 및 개선 사항 등에 관한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5..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횟수 많을 수록 자살위험 낮아져 복지부, 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2013년 25개소에서 출발해 2019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63개 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하였다. 2019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 1545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1만 2899명(59.9%)으로, 남성 8,646명(40.1%..
충청남도, 촘촘한 자살예방 공동 대응체계 구축 도청에서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보고·논의 등 충남도는 지난 8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고,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강화 및 자살예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도경찰청, 소방본부, 보건소, 의료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보고, 기관별 발표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의 자살예방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소방·경찰·보건소 등 협력기관별 발표를 통해 자살 시도자 위기대응 사례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현재 자살예방사업으로 ▶도민 대토론회, 도민참여형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등 마을단..
국방부, 화살머리고지 발굴 및 미국에서 봉환 유해 신원확인 국방부는 비무장지대(이하 DMZ)내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 1구와, 6·25 행사시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으로부터 봉환된 국군 전사자 유해 1구 등 6·25 전사자 2명의 신원이 추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고(故) 배석래 이등중사(화살머리고지 전사), 고(故) 김학제 일병(장진호 전사)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151명이며, 이 중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8명, 올해 DPAA로부터 봉환된 국군 유해 중에서는 8명*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故 배석래 이등중사는 제 2사단 3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상이 진행되었던 기간이자 가장 치열한 전투..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화장장 부지선정 잠정 보류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7일 발표예정이던 이천시공공화장장 건립 부지선정 발표를 잠정 보류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7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공설화장장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인근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부지선정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이천시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이 장례를 치르려면 인근 시군 공설화장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화장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지난해 7월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화장장 후보지 공모를 통해 공설화장장 유치를 희망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공모지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최근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용역보고서를 전달받고 지난 5..
위성곤 의원, ‘장례식장 계약 전 이용요금 고지 의무화’ 추진 위성곤 의원,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장례식장 계약 체결 전 이용요금 등을 명확히 고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고 밝혔다. 현행법은 장례식장 영업자는 가격표를 게시해야 하고 게시한 가격 외의 금품징수를 금지하는 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의 이용은 이용자 측의 사망이라는 상황이 주는 정신적 충격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렵고, 계약체결 후 상품구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청약철회가 사실상 어렵다. 위성곤 의원은 "장례식장 이용자들이 충분한 정보제공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장례를 치른 후 비용과 관련한 분쟁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이다"며, "장례식장 영업자가 계약 ..
광주 한 추모관 폭우에 유골함 침수…유가족 '망연자실' 폭우로 인해 광주의 한 사설 추모관(납골당) 지하실이 침수되어 1800기의 납골함이 모두 물에 잠겨 유가족들이 '망연자실' 했다. 지난 9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동림동 수변공원에 자리한 사설 납골당 지하 1층 전체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오후 늦게 접수됐다고 밝혔다. 추모관 측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시간이 좀 지난 저녁 8시~9시 늦게서야 유가족들에게 '전력이 차단되면서 연락이 늦어졌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자를 받은 일부 유가족들은 당일 저녁 부랴부랴 추모관으로 달려가 업체 측에 "물이 차기 전에 연락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최소한 물이 차기 전에 연락을 해줬으면 유골함을 빼갈 사람은 빼갔을 거 아니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