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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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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석성국 의사 추모제 거행 지난 19일 석성국(창문) 의사 추모제가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의 주관으로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 의사의 묘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 내북면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진행됐다. 석성국 의사는 구한말 의병장이며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해 적들에게 포위돼 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가 자결했다.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는 남편의 시신을 업고 고향에 돌아와 장례를 치르고 묘 앞에서 자결해 석성국 의사..
염태영 시장,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현장 점검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봉안시설 신축…11월까지 진행 예정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장례시설을 확충하고, 봉안시설을 신축한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연화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회차 공간, 버스대기 장소를 개선하라”며 “실내 봉안단은 최신 방식으로 조성하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 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연화장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개선공사는 2단계로 이뤄지는데, 1단계 공사는 장례식장·추모의집 제례실 증축,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등이다. 6월 28일 재개..
세종시, '은하수공원' 수목장 추모목 20주 추가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은하수공원 수목장인 미리별동산에 추모목을 오는 5월 10일부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되는 추모목(둥근 소나무)은 가족4위목(가족장지) 20주(80기)로서 접수일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34주(1,166기)를 운영해왔으며, 개장과 함께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수목장 추모목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 운영되는 수목장의 접수, 계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 044-850-13..
대구지법, 분묘 주위 설치된 석축도 '분묘기지권' 포함 '분묘기지권(墳墓基地權)'은 다른 사람 토지에 묘지를 만든 사람이 일정한 기간 및 요건을 갖추면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습법에 따라 인정되는 권리 중 하나다. 법원이 분묘의 멸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된 '석축'도 '분묘기지권'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인정했다. 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판사 김형한)은 토지 소유자 원고 M씨가 피고 L씨를 상대로 낸 토지 인도 및 시설물 청구 등의 소에서 원고 기각 판결했다고 밝혔다. M씨는 지난 2010년경 부동산 강제경매절차에서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임야를 낙찰받아 낙찰대금을 완납 후 지난 2020년 3월 4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하지만 낙찰받은 임야 중 일부에는 L씨가 2003년경 설치된 분묘 1기가 있고 그 주위에 석축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석축은 집중호우 ..
인천시, 세월호 참사 일반인희생자 7주기 추모행사 개최 4월 16일(금), 일반인희생자 추모식 등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 16일 11시‘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모행사는 재단법인 4ㆍ16재단이 주최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및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모식은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와 시민의 깊은 슬픔에 대한 위로를 통해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식으로 준비됐으며, 오전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내’에서 거행되고, 오후 3시부터 5시 15분까지 안산시 단원구..
음성군-다래원(무지개 추모공원) 봉안 시설 사용 협약 충북 음성군은 12일 음성군청에서 다래원(무지개 추모공원)과 음성군민 봉안 시설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 (재)대지공원묘지(생극면 신양리), 예은추모공원(금왕읍 용계리), 생극추모공원(생극면 관성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소이면 비산리) 4곳과 ‘음성군민의 묘지·봉안 시설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다래원(무지개 추모공원)과의 협약을 통해 음성군민에게 보다 많은 봉안 시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극면민의 경우 봉안당 사용료의 50% 감면, 음성군민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에는 사용료가 무료이며, 관리비는 본인 부담이다. 봉안 기간은 15년을 기준으로 3회 연장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
담양군, 불법묘지 특별단속 추진 대규모 묘지 근절 담양군은 최근 후손의 묘소 관리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조상의 산재한 묘소를 한 곳에 모으는 가족형, 문중형 묘지가 광범위하게 성행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그간 산림기반시설 확충 및 산림휴양기능 증진 목적에 따라 꾸준히 조성된 등산로 및 임도의 개설로 산 중턱까지 중장비 접근이 용이해져 넓은 묘역을 조성,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축대를 쌓아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시 산사태의 위험을 가중시키는 등 생태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어 주민신고 등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된 불법묘지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묘지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및 특별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적법한 절차 없이 불법으로 묘지를 설치할 경우에는 장사 ..
교육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및 안전 주간 지정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참사 기억하고 희생자들 추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희생된 학교 · 교사 등 모든 분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모 주간을 지정하고 추모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년 4월 16일(금)이 돌아오는 한 주를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추모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 주간에는 교육부 모든 직원이 세월호 노란 리본배지를 착용하며, 교육부 청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육부 누리집을 추모 형태로 전환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날인 4월 16일(금)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하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