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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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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무장애 '열린 관광지' 조성 본격화 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일부 관광지에 탐방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무장애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토대로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교도소 세트장과 고스락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7천500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보행환경과 주차환경 개선, 휴게시설 조성, 휠체어와 유모차대여소 설치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노약자 등이 관광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자에게 특별한 추억..
경기여성가족재단, 다문화 지원 정책 혼인·이혼 경향 반영해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의 변화를 살펴보고 다문화 가족이 향후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족형태로 남을 수 있는가를 진단하기 위한 ‘경기도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 이슈분석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대비 경기도 다문화 혼인 비중은 10년 동안 점차적으로 증가해 2019년 기준 27.9%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8,115건에서 2015년 5,720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19년 6,905건으로 집계됐다. 도의 전체 혼인대비 다문화 혼인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0년 10.1%에서 2015년 7.6%까지 감소했다가 이후 다시 반등하며 2019년 10.8%를 기록, 전국 비중(10.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혼인기피 경향 속에서 전체 혼인건수는..
인천공항, 코로나 전후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분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내·외국인 2천8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항공산업의 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 시대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내국인 및 3개 언어권(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 내국인의 91.9%, 외국인의 81.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는 내국인의 38.5%, 외국인의 46.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2021년 해외여행 계..
코로나 이후 안전하고 즐거운 ‘안심 여행’ 정보 제공 문체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 개최 정부가 ‘안심 여행’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해 지금..
의령군, 코로나 시대 대비 관광객 맞이 준비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2021년에 솥바위와 탑바위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솥바위는 남강 물속에 덩그러니 놓인 모습이 삼발의 솥을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 바위를 중심으로 20리 이내에 부자(富者)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오래전부터 이 바위에 소원을 빌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경남 시·군 연계 협력사업 중 하나로 이 솥바위를 활용한 '부자기원 솥바위 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향후 방문객 맞이 쉼터와 주차장 조성, 전망대 개선, 정암루 주변 조경 식재 등 관광 편의시설 정비와 더불어 솥바위 전설을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 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탑바위는 20톤가량의 커다란 바위가 아랫..
국제결혼 광고에 얼굴·키·몸무게 금지…다문화모니터링단 설치 여가부, ‘다문화가족 포용대책’…담당 공무원 등 다문화 교육 의무화 교육격차 개선·동등한 교육기회 보장…군입대 다문화 장병 처우 개선 정부 간행물과 교육자료 등에 다문화·인종차별적 요소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는 다문화 모니터링단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내에 설치된다. 성상품화·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제결혼중개업체의 광고에서는 얼굴, 키, 몸무게의 기재가 금지된다. 다문화가족 지원 종사자 등은 다문화 이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해소와 인권보호,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을 발표했다. 2019년 기준 다문화 가구원은 10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에 이르고 다문화 출생아 수는 1만 7939..
여성가족부, 인권침해적 국제결혼 광고 관리 강화 이정옥 장관, 국제결혼중개 광고 점검 현장 방문 국제결혼중개업 관리 강화 방안 포함한 「다문화가족 포용대책」 발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월 9일(수) 오전 10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 서초구 소재, 이하 ‘한가원’)을 방문해 국제결혼 온라인 광고 점검(모니터링)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가원은 2019년부터 유튜브에 게시된 국제결혼 영상광고 중 성차별, 인종차별 등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영상에 대해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주요 포털사에 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결혼중개업법 위반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광고는 최근 들어 국제..
전라남도, 섬 여행 ‘5천톤급 연안크루즈’ 사업 본격 추진 목포완도여수권 3개 연안크루즈 권역 제시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연안크루즈 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섬 여행 5천톤급 연안크루즈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름다운 섬을 연계한 연안크루즈 개발을 통해 섬관광을 활성화하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의 견인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선 서남해 연안 지역을 목포권, 완도권, 여수권 등 3개 연안크루즈 권역으로 구분해 모항지 4개소, 기항지 14개소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각 권역의 기존항로, 운항거리, 관광자원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와 장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를 구분했다. 우선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는 도내 빼어난 섬 중에서 상대적으로 연안크루즈 인프라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