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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BA.4·BA.5 하위 변이, 기존 면역 회피 높아” ◈“중화항체 생성수준, 원형 균주 코로나19 보다 약 20배 낮아” ◈“예방접종, 위중증·사망 예방 여전히 유효…60세 이상 특히 주의”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BA.4나 BA.5는 기존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비해 백신이나 재감염에 대한 면역 회피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접종을 받거나 기존에 감염된 분들도 재감염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면서 “그러나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국내에서도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주의를 부탁드리며..
하태경 국회의원,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 발의 확성기 사용 금지 등 집회제한 위반시 벌칙조항 신설 및 주거지역 소음기준 상향 7월 11일(월)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甲)이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를 대표발의했다. 최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일상생활이 큰 곤란을 겪는 등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자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현행법은 집회 또는 시위가 주거지역, 학교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장소는 집회나 시위의 금지 또는 확성기 사용 금지 등의 제한통고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집회나 시위의 금지통고는 이를 위반할 시 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만 확성기 사용 제한 등의 제한통고는 위반시 벌칙조항이 없어 실효성이 크게..
홍준표 대구시장, 윤석열 대통령에 신공항 및 대구 현안 공식 건의 윤석열 대통령과의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토) 오후 6시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가 개최됐다. 만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산업의 재배치를 시도지사협의회장 차원에서 공식 건의했다. 뒤이어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편입 등 대구 미래 50년의 기틀을 마련할 정책현안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본 간담회의 모두 인사말씀에서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민선 8기 16개 시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앙-지방 간의 실질적 소통을 통한 지방화시대 개막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약속했으며, 전국시도지사협..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전주기 생태계구축 실증 착수 국내최초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산업 상용화 목표로 기술개발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이하 강원 액화수소 특구)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 제작 실증’을 7월 13일(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실증을 통한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지정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소경제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기체수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대량의 수소 수요 발생 시 기체수소 대비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높은 액체수소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현행법상 액화수소 ..
서대문구, 가재울어린이공원 및 중앙근린공원에 물놀이장 운영 수질 관리 위해 매일 물 교체.. 샤워기, 간의 탈의실 설치도 서대문구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과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내 어린이놀이터에 물놀이장을 만들어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후 1∼5시로, 매시 45분부터 정각까지는 휴게시간이며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열지 않는다. 평일을 포함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을 수돗물로 채우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교체한다. 또한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을 갖추어 편의를 높이고 안전 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 조성 면적은 가재울어린이공원 200㎡, 중앙근린공원 251㎡며, 깊이는 약 20cm 정도로 어른 발목이 잠길 정도다. 이들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같은 놀이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발전 위해 규제완화는 필수” 강조 김영환 도지사가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완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주 용산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충북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봤다”며, “우선 두 가지 측면에서의 규제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첫 번째는 “정부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분과 논리를 개발해 힘을 합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움직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충북도가 갖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 방향의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김 지사는 “환경을 지키는 문제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형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 실시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측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에 반영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시민들의 의견을 나침판 삼아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걸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 8월 16일까지 만18세 이상의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주민 체감정책’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자치경찰제’의 홍보와 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5개 항목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인식, 자치경찰 1호 사업에 대한 인식과 주요사업, 주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지역 교통안전) 17개 문항에 대해 전화를 활용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 ‘..
인천시교육청, 조리실무사(학교 급식실) 150명 공개채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내달 말 정년퇴직 및 의원면직 등으로 결원 충원이 시급한 조리실무사(학교 급식실 근무)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에 거주 중인 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먼 거리 전보 고충을 감안해 인천 시내, 영종지역, 강화군, 영흥면, 연평면, 백령면으로 채용지역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장 접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오는 14일 10시부터 오는 18일 12시까지 온라인(교육감소속근로자정보나눔터)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응시자 간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직무 기반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24일에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각급 학교에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