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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여자비치발리볼대회 3년 만에 개최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 대구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해변 스포츠의 열전, 자유와 활력의 도시 대구에서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7월 14일(목)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된다. 대구시는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군산시 서수면 7개 마을, 자살 예방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자살 예방을 위해 군산시 서수면의 7개 마을(산간, 상장곤, 석화, 신구, 아이, 용회, 하용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하고 7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서수면의 '하용전 마을'에서 현판식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보건소, 서수면사무소, 7개 마을 이장과 주민이 참여했다. 또 각 마을에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약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 및 노년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사업으로 마을 이장 및 주민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 예방 교육 및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호선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7월말부터 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 설치 집중 단속 도로낙하 시 치명적인 인명사고 우려… 적발 시 엄중 처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고속도로를 운행중인 화물차의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7월말부터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를 승인없이 변경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법 제81조)에 처할 수 있다. 불법 부착한 판스프링이 도로상에 낙하될 경우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단속과 함께 시‧군‧구청장(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의 튜닝승인을 통해 안전성확보를 유도해 왔으나, 일부 화물차에서 여전히 불법적으로 판스프링을 적재함 지지대로 활용하는 경우가 남..
식약처, ‘새벽배송’ 농산물 배송 전 잔류농약 검사 시행 수거부터 결과 통보까지 당일 처리…민·관 협력 검사체계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벽배송’ 농산물을 대상으로 월별 특별관리 농산물을 지정해 소비자에게 배송되기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다. 식약처는 최근 물류체계 발달로 급성장 중인 새벽배송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이같은 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수거·이송, 잔류농약 분석, 결과 통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수일이 소요된다. 또한 온라인 유통 농산물은 안전성을 확인하기 전에 소비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식약처는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검사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새벽배송 농산물 검사는 수거부터 결과 통보까지 당일에 이뤄지도록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또 새로운 유통체계에 ..
행안부, 민·관 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 가동 각 부처 내달말까지 조직진단 실시…인력 재배치·기구 정비 등 방안 도출 민·관 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이 본격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범부처 차원의 조직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조직진단은 기능 쇠퇴·비효율 분야 발굴, 유사·중복 분야 기구·인력 효율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학계-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 체제로 진행한다. 추진단장은 민·관 공동체제로 하고 민간단장은 한국행정학회 회장인 원숙연 교수(이화여대 행정학과), 정부 측 단장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맡는다. 추진단은 조직진단 전반을 기획·총괄하는 총괄진단반과 부처별 현장 진단반으로 구성한다. 현장 진단은 정부행정·정책..
구자근 국회의원, 중소기업 원활한 자금 융통 지원 위한 개정안 제출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사업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중소기업은 협상력이 떨어져 매입은 현금으로 하면서도 판매는 외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매입과 매출간 결제기간 격차로 인해 실제 매출이 발생함에도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판매기업이 물품·용역 등을 제공한 대가로 취득한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매입하고, 판매기업을 대신하여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는 이른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2024년 재개…1300억 원전일감공급 민간 투자 활성화 3종세트 강화…첨단산업 전문인력 14만명 양성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오는 2024년 재개하고 연내 13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공급한다. 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도 육성한다. 또 민간 투자 활성화 3종 세트를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산업부는 정책방향으로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전략 등 3대 전략과 11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원전산업 생태계 조속 복원을 위해 신한울 3·..
서귀포시, 사계항 어촌뉴딜사업…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지난 7일 안덕면 사계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계항 어촌뉴딜300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계리 어촌계장,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 지역역량강화 용역사 등이 참석하였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어촌마을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 ▲레시피 개발 ▲브랜드 개발 ▲소득법인 운영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한편 사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사업비 79억 원(국비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