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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 연중 추진 마지막 길 배웅을 위해 장례용품 비용 일체 지원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온 사람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제주시는 이들에 대해 장례용품(수의, 관, 상복, 장의차 등) 지원 금액은 다른 법령이나 조례의 지원액을 포함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장제급여 200%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
인천공항, 인천-삿포로 여객노선 운항 재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7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방역정책 등으로 인천-일본 정기 노선은 4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불과했으나, 이번 삿포로 노선이 재개되면서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까지 여행객들의 선택이 폭이 넓어진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B737-800을 투입해 주 2회 운항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17일(오전 9시)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5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대한항공 박용호 인천여객서비스지점 팀장 등이 참석하여 노선 재개를 ..
고물가 편승한 과다 학원비 단속…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교육부·국세청·경찰청 등 10개 기관 참여…연말까지 3차례 교육부는 학원 등의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3차례(1차 7~8월·2차 8~10월·3차 11~12월)에 걸쳐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과 시·도 교육청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합동점검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에 편승한 교습비 과다 징수, 코로나19 기간 학습 결손을 걱정하는 학부모 불안 심리를 이용한 허위·과장 광고 등 사교육 불법행위 증가 우려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유아 및 아동, 청소년이 함께 교습 받는 사교육 공간의 특성..
고용진 의원, 자녀세액공제 둘째부터 추가 공제 추진 국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 의원은 18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세제 지원 확대 차원에서, 현행 자녀세액공제액을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수년째 OECD 부동의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OECD 합계출산율 평균(2020년 기준)인 1.59명의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2018년 0점대로 하락한 이후 수년째 꼴찌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올해에도 출생아 수 감소세가 이어져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 지원이 실시되고 있지만, OECD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행 다자녀 지원 기준이 3자녀에서..
세종시,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세종시민 34명 4대 유형 구분·모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취업 취약계층과 일시적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이하(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목표 인원은 28가지 사업 34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기타 사업 등 4대 유형으로 구분·모집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8월 22일부터 12월 11일..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 연천군이 농가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후 농가와 근로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이 98%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한 농가 30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82명 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108명이 ‘매우만족’, 5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두 재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백학면에서 인삼 농사를 짓는 이순찬씨는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인력을 쓸 수 있었으며 군에서 고용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신해 ..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 11공구 토지매매계약 체결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1필지 토지공급 완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직무대행 차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가 체결하였으며, 부지면적은 35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공급부지는 첨단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모의 시설유치를 위해 지정된 부지로 인천경제청이 2019.7월 산업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득하고, 이듬해인 2020.9월 바이오의약 ..
전남 신안 하의면,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 재개장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하계휴가 방문객 맞이 준비 마쳐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과 여름 휴가객 등의 방문 준비를 마쳐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건의로 지난 2013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고, 최근 2억 5천만 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오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추도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