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계획 확정
특별재난지역(홍천군, 횡성군) 등 복구비 1,374억 원 확정 강원도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13개 시·군 중앙합동조사를 완료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피해액 356억원, 총복구비 1,374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피해복구비는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42억 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비용이 1,334억 원이며, 최종 재원은 국비 764억 원, 도비 102억 원, 시군비 508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우심시군인 홍천 235억, 횡성 877억, 비우심시군인춘천시 포함한 11개 시·군은 262억 원이다. 특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개 군(홍천, 횡성)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분 444억 원 중 246억 원을 국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