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결과 및 담보율 상향조치 반영, 신용평가율 양호한 수준 유지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 이하‘한상공’)은 소속 공제계약사(33개사)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 및「담보율 상향조치」(제도개선사항)를 반영하여, 지난 2018년 7월 1일 자로 공제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현대회계법인에 의뢰하여, 신용평가를 실시(2018. 4. 16 ~ 6. 1)한 결과, 평균 신용평가율은 90%로 구조조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상공이 보전하는 선수금 규모는 1조 7,356억원(전체 업계 선수금 4조 7,728억원의 36.3%)이며, 전년 대비 910억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자 수는 154만명(전체 업계 가입자 516만명의 29.8%)으로 전년 대비 7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1년간 공제계약이 해지된 4개사의 총가입자 수(6만명)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5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그 중 선수금 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24개사(전체의 72.7%)이며, 관련 총 선수금은 1조 7,040억원으로 한상공 전체 선수금의 98%를 점유하고 있다.
가입자 수가 5만명 이상인 업체는 12개사(전체의 36.6%)이며, 관련 가입자 수는 125만명으로 한상공 전체 가입자의 81.1%를 점유율이다.
소속 업체 중 2018. 7. 1일 기준으로 자본금 증자가 완료된 업체는 9개사(27%)이며, 나머지 업체들도 대부분이 연내에 합병 및 추가출자 등을 통해 자본금 증자 요건을 충족할 예정이다.
한상공은 신용평가 등급조정(공정위 제도개선 요구사항) 및 신용평가 당시 조합원으로부터 제기된 현행 신용평가 기준(예,선수금 대비 금융자산비율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일부 신용평가율이 낮은 공제계약사에 대해서는 정기점검·경영개선계획 및 채권확보방안 마련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구조조정 과정에서 도태되어 공제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조합이 선정한 우량회사가 장례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안심서비스를 통해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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