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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상조

상조가입, 큰 일에 대비 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

현재 우리나라 ‘상조업’은 일본에서 성행하던 상조회를 모델로 1982년경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상조업의 발달은 과거에 죽음이라는 것이 단순히 두려움이자 ‘끝’이었다면, 현재는 죽음 역시 나의 삶의 일부분으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데 중요한 일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웰다잉(Well-dying)을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나타나기 시작한 때부터였다.

 

웰다잉 문화는 급격히 변하는 고령화 사회와 핵가족화로 인해 ‘상’을 치루는 사람들은 장례에 대한 지식 부족과 금전적인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상조서비스의 전문적인 장례행사와 파격적인 서비스로 장례를 치루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후 1990년대부터 상조업은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상조회사가 하나 둘 생겨나면서 상조업체들 간의 경쟁도 심화됐다. 이 과정에서 업체간의 대화와 서로간의 공유가 없었기 때문에 상조업의 역사가 30년을 넘었지만 이렇다 할 역사적인 기록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상조서비스는 장례·결혼·회갑·돌 등의 가족행사를 위하여 가입자와 약정한 동산의 인도 및 용역의 제공을 일정기간 후에 행하기로 상조계약을 체결하고 금전의 수수와 약정서비스의 이행을 업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과거 장례식장의 폭리, 노잣돈 요구와, 치솟는 물가를 잡은 것이 바로 상조회사들이 었다. 비록 일부상조회사의 부도 및 폐업, 횡령, 서비스 불이행, 노잣돈 요구 등이 있었지만 ‘선불식할부거래법’이 시행 된 이후 건전하게 운영하는 상조회사도 많다.

 

상조회사를 선택하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장례 용품부터 장례 절차까지 복잡한 장례서비스를 든든하게 보장 받을 수 있다.

 

일정기간 월 2만∼10만원씩 납입금을 받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다가올 큰일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상조회사 가입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장례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만큼 상조업의 장점을 살펴봐야 한다.

 

장례행사를 치르다보면 유가족입장에서는 슬픔에 빠져 경황이 없다. 하지만 상조회사에 가입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례행사를 상조업체 전문가들이 손수 도와주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끝마칠 수 있다.

 

또, 상조회사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하는 시점의 월 분납 금액으로 물가 변동과는 상관없이 상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향후 장례를 치를 10년후의 물가 상승률을 생각한다면 미리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장례비용에 2~3배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상조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밖에 없는 업종이기 때문에 국제산업분류표에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상조업을 기타업종으로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상조서비스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건전한 상조회사를 선택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큰 일에 대비해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