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숙려제 등 정책·학교현장 노력 효과
지난해 초·중·고교의 전체 학업중단 학생은 2013년 6만568명에서 8662명 줄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학업 중단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업중단율은 2011년 1.06%에서 2012년 1.01%, 2013년 0.93%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또 부적응으로 인학 학업중단은 2013년 34만4429명과 비교해 5927명(17.2%) 줄었다.
교육부는 학업중단율이 떨어지는 것은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 등 각종 정책과 학교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5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55%인 2만 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이 2만 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5400여 명, 초등학생 2700여 명 순이었다.
부적응 사유는 ‘학업 관련’이 25%로 가장 높았고 특히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대인관계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도 고등학교의 경우 240명에 이르렀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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