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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영업, ‘제2의 전성기 찾아 올 것’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빠른 고령화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에 의한 문제점은 거주문화의 변화, 핵가족화 및 독거노인의 증가, 인구구조의 변화, 젊은 세대의 장례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상업적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행사를 진행해 주는 주체 또한 상조회사 등 장례대행업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을 감안하면 전문화된 장례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조서비스 및 장례서비스 시장의 확대는 장례업이 산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으나, 아직 관련 법률 및 제도의 미비 등 보안 할 점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상조업의 경우 1980년대 초 부산에서 처음 상조회사가 설립된 이후 2000년대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왔다. 상조업계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는 모집인(영업사원)의 역할이 컸다.

 

상조회사에서 근무하는 모집인(영업사원)들은 보통 상을 당하면 입관을 하고 출상을 할 때까지 2박 3일 일정을 1건으로 잡고 근무를 한다. 한달 중에 많게는 10건 정도의 장례행사를 치룬다.

 

하지만 상조회사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힘든 노동환경과 그에 비해 수당이 부족해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공정위의 법률개정과 여러 언론의 상조 때리기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상조회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 상조업계는 40%예치(2014년 50%예치 예정)를 끝마친 상황으로 부실한 상조회사는 대부분이 퇴출 됐다. 이제 상조 업계의 힘든 상황은 지나갔지만 예치금의 후유증으로 인한 데미지는 컸다. 이로 인해 상조회사들은 경영난이 심각해 지자 지점을 없애고 있는 실정으로 영업사원들이 점점 떠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상조영업은 보험영업과 달리 앞으로 힘 든 상황을 잘 이기고 버틴다면 다시 부활 할 수 있다. 보험영업은 95%가 가입된 상황에서 남은 5%의 시장으로 생사를 거는 싸움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상조 시장은 70%가 살아 있어 잘만 한다면 황금 텃밭이 될 수 있는 점이다.

 

우선 상조영업을 하기 전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것을 잘 살려야 한다.

 

상조업계 성장비결 그 중심에 선 ‘영업사원’

 

상조업이란 장례·결혼·회갑·돌 등의 가족행사를 위해 가입자와 약정한 동산의 인도 및 용역의 제공을 일정기간 후에 행하기로 상조계약을 체결하고 금전의 수수와 약정서비스의 이행을 업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상조서비스를 통해 장례를 치러 본 사람들은 상조가 얼마나 편리한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우선보험회사와 수당체계를 따져본다면 상조가 월등하다. 보험영업과 상조영업을 비교하여 꾸준한 생산 활동을 한다면 상조영업이 훨씬 매력적이다.

 

또, 장례식에 도우미로 투입 될 수 있기에 일정 수준의 근무만 한다면 월 70~80만원 정도의 기본급 개념의 수당도 가져 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망고객의 확보는 부가 서비스다.

 

현재 국내 350만 가입자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부실한 상조회사가 정리되고 1000만 가입자 까지가 상조업계가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조는 주변지인들이 가장 최우선 고객이 된다. 일단 내가 지인들의 장례식을 직접 지켜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다. 지인들을 가입 시키고 나면 일정 기간 행사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직접 개입을 하여 장례를 치루게 된다면 얼마든지 조문객을 통한 가망고객 확보를 할 수 있다.

 

현재 상조업계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하나는 상조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장례문화(폭리 및 노잣돈 요구)가 개선된 것 또한 사실이다.

 

과거에 전문 장례식장이든 대학병원 장례식장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 왔던 ‘노잣돈’ 문화를 없앤 것은 분명 상조의 역할이 큰 것 또한 사실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이다. 현재는 상조시장이 힘들고 어려워도 부실한 상조회사가 퇴출되고 상조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면 제2의 전성기는 분명히 찾아 올 것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