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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진정한 ‘사이비 언론’ 업계에서 퇴출돼야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누구나 쉽게 블러그, 카페, SNS, 홈페이지를 개설해 글을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이비기자’와 ‘사이비언론사’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인터넷 언론사가 난립하면서 일부 매체는 특정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로 업체에 광고를 요구하거나 자신들의 행사를 핑계로 협찬금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이비 언론’의 모습이다.

 

우선 언론사의 수입구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언론사의 제일 큰 수입구조는 광고일 것이다. 어느 언론사든 광고주에게 광고를 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생계와 직결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환경 분야의 언론사는 ▶환경에 관련된 업체에서, 자동차에 관한 언론사는 ▶자동차업계에서, 지역에 관련된 언론은 ▶구청이나 그 지역에서, 상조와 장례에 관련된 언론사는 ▶상·장례 업계에서 광고를 받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이런 언론사들은 ‘특수 전문지’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업체를 대변하는 역할도 해야 하며, 업계의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것이 언론인가? 자기 돈 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개인의 홍보지 일 뿐이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피해 예방차원에서 업체의 부도덕한 것을 알리는 것 또한 언론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이나 광고를 목적으로 약점을 잡아 그 업체를 집중 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지난해 9월 광고주협회가 광고주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82%가 인터넷 신문으로부터 광고협찬 강요를 경험했고, 64%는 거래 관행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사실상 업체대부분이 사이비 언론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사이비 언론’은 어디에나 있다. 이런 사이버 언론사의 문제점은 자기 자신은 온갖 협박으로 광고 및 협찬금을 요구하지만 정작 다른 언론사의 정상적인활동에 대해서는 ‘음해’한다는 사실이다.

 

사이비 언론의 전형적인 특징은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 것이다.

 

또, 언론사 대표 및 기자가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도 전형적인 사이비 언론의 모습이다. 이는 잘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 속내는 알아서 기라는 뜻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사화 하는 것은 사이비 언론의 수준을 넘어 ‘대국민사기’다.

 

특히 상조는 ‘서비스업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회원모집에 있어 회사의 존폐여부가 달려있다. 회원하나 가입시키기도 어려운데 언론에서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음해성 기사를 쓴다면 상조회사의 피해는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자신의 회사가 한 언론사에 기사화 된 것을 확인했다. 이 언론사는 해당업체 측의 입장도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음해성 기사를 작성 한 것이다.

 

이에 업체 측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에 전화해 “왜 우리 측 입장도 듣지 않고 기사를 썼냐”고 항의했지만 해당 언론사의 답변은 황당했다. “우리가 꼭 업체 측에 입장을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한 것이다.

 

이 언론사는 또, 일부 업체에서 광고를 받았지만 계약서 작성도 안하고 세금계산서도 발행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 광고비 명목으로 자기 개인적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것이다.

 

이런 자질이 없는 ‘사이비 언론사’가 있는 한 건전하게 운영하는 상조회사까지 피해를 보기 때문에 ‘언론업계’에서 영구히 퇴출시켜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