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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통계청, 출생·사망·혼인 증가, 이혼은 감소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인구동향(출생,사망,혼인,이혼)에 따르면 금년 3월 출생아 수는 4만 4백 명으로 지난 2014년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3월 기준으로 최대 증가율이다.

 

사망자 통계치도 2만 6천 5백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1% 증가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3월 기준으로 혼인 건수는 2만 7천 2백 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8.8% 증가했지만 이혼 건수는 9천 2백 건으로 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3월 출생아 수는 4만 4백 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천 4백 명(6.3%) 증가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는 증가하였으며, 그 외 2개 시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분기 출생아 수는 11만 7천 7백 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천 7백 명(1.5%) 증가하고 있으며, 모(母)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전년동기에 비해 35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3월 사망자 수는 2만 6천 5백 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천 2백 명(9.1%)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서울, 부산, 광주 등 11개 시도는 증가했으며, 그 외 6개 시도는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65~84세가 50.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85세 이상(25.7%), 45~64세(18.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해 보면 65~84세 사망자의 비중이 남자는 증가한 반면 여자는 감소하였으며, 85세 이상 사망자의 비중은 남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3월 혼인 건수는 2만 7천 2백 건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2천 2백 건(8.8%)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는 증가했지만 그 외 5개 시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5년 3월 이혼 건수는 9천 2백 건으로 지난해보다 3백 건(3.2%)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 시도는 감소하였으며, 그 외 13개 시도는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혼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자 40~44세, 여자 30~34세에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백 건, 4백 건 감소한 반면 남녀 모두 55세이상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