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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토부,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조사반 일본 급파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오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일본 히로시마공항 착륙 도중 발생한 활주로 이탈사고 조사를 위해 사고조사관 6명과 항공안전감독관 2명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에서 피해 승객 지원 등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인천공항-후쿠오카공항, 4월 15일 06:36분 출발) 편으로 출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8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 준수 등 항공기 안전관리 철저를 긴급 지시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소속 A320 조종사에 대해서는 긴급 기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항공기 정비 등 운항 전 점검 및 소속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철저, 항공기 운항상황 모니터링 철저 및 비정상 운항 황 발생 시 신속 보고 등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