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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박 대통령, 중동순방외교 쿠웨이트 ‘스타트’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첫 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도착했다.

 

쿠웨이트 공항에는 알-이브라힘 왕실부 국왕자문관과 신부남 주 쿠웨이트 대사 등이 박 대통령을 영접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 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마르주크 국회의장과 자베르 총리를 각각 접견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접견을 통해 한-쿠웨이트간 에너지 및 건설·플랜트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ICT, 보건의료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쿠웨이트가 추진 중인 ‘메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으로 쿠웨이트와 협력을 통한 우리의 중동 및 국제 평화·안정 기여도 제고와 남북한 관계 촉진 및 평화통일 구현에 대한 쿠웨이트의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