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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야후 엔딩’ 죽음을 대비하는 서비스 제공

- 사망 후에도 업무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 추진 중 -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가 디지털 프레존을 관리하며, 죽음을 도와주는 ‘야후 엔딩’(Yahoo ending)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22일 UTCYahoo 죽은 후에 자신의 인터넷상의 디지털 발자국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장례서비스 업체와 제휴하여 유언장 작성법, 장례식, 묘지선택에 관한 조언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서비스다.

 

또, 사망한 사용자를 위한 야후 종료 호출 서비스는 가족과 친구를 포함해 200명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사망 인증을 통해 사망진단서를 발급하면 생전에 설정해 놓은 옵션에 따라 저장된 이메일에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를 발송한 후 계정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야후 엔딩 서비스 이용료는 1백 80만엔(약 $1.77)이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망 후 야후 계정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해주는 것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인의 특별공지 보드 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기념 메시지를 작성 할 수 있다.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미국에도 있지만 신뢰 부족 등으로 자신이 신뢰하는 회사에 의탁하여 운영되고 있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야후의 엔딩은 죽은 이후 신뢰도 부분에 있어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야후 엔딩은 페이스북 생활 디지털 존재 공간을 모니터링하고, 심지어는 사망 한 회원의 추모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Gmail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동으로 설정된 기간 이후에 자신의 계정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례식 준비, 공원 묘지 정보 제공, 장례식 알림, 헌정 사이트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후 엔딩 담당자 메구미 나카시마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향후 업데이트 자신이 살아생전 업무를 이어서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다”며, “신용 카드 회사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