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룹명/장례·장묘·추모

GOP 총기사고 희생장병 27일 영결식

국방부는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로 희생된 장병 영결식을 오는 27일 사단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부대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고, 또 부상자들 치료에도 많은 정성을 다해서 치료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희생 장병 장례와 관련해 “어제 오전 8시쯤에 수도병원에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서 현재 조문을 받고 있다”며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상자 9명중 중상자 2명은 수도통합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문 모 하사는 대퇴부 관통상 및 복부출혈 저지 처치 수술한 뒤에 중환자실에서 관찰 중에 있다. 앞으로 복부 봉합 수술을 할 예정이다. 김 모 병장은 팔 관통상 수술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경상자 7명 가운데 4명은 수도통합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임 모 하사, 김 모 병장, 차 모 일병, 김 모 일병 등은 각각 파편을 제거한 수술을 했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나머지 경상자 3명은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오인사격으로 부상을 입은 진 모 병장은 뇌출혈 등이 의심돼서 경과를 관찰한 뒤에 수술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사고를 낸 임 모 병장은 전날 오후 6시 5분부터 오후 8시 45분 까지 왼쪽 가슴에 약 3㎝ 상당과 어깨 사이 총상에 따른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으로 수면상태에 있다.

 

육군중앙수사본부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 사고자가 회복되면 수술 뒤 회복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