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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한성컴퓨터, 소프트웨어 결함…소비자에 책임전가 '환불 불가'

 

 

(주)한성컴퓨터는 컴퓨터 조립 및 판매에 특화된 전문회사다. 컴퓨터 제품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만큼 잘 알려져있다.

 

하지만, 사후서비스 및 고객을 응대하는 민원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등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8년 6월 22일 '한성컴퓨터'에서 판매하는 노트북을 1,199,000에 한 판매전문싸이트에서 일시불로 구매했다.

 

이후, 노트북을 배송받아 노트북 사용에 필수 요소인 윈도우와 드라이버 세팅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밝기 조절 및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여기에 노트북 키보드의 오른쪽 아래에서 딱 딱 거리는 소리 나는것을 발견 했다.

 

이에 따라, 6월 25일(월) 즉각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은 결과 이 같은 현상은 소프트웨어 결함이고, 딱 딱거리는 소리는 노트북에 빈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한성컴퓨터' 측에서는 "환불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당한 A씨는 "밝기조절, 팬 속도 조절 등은 '한성컴퓨터'에서 제공해야만 작동하는 부분에도 불가하고 소프트웨어적 결함이 반품 불가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매 후 A/S를 받아야 이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판매한 것이 회사의 정당한 판매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