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거리두기 해제’되자 112신고량 9.2% 증가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3주 기간 대비 112신고량을 분석한 결과, 약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유지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음주, 각종 모임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112신고량이 증가한 것이다. 건종별로는 무전취식·주취자 등 질서유지 신고가 14%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중요범죄 신고도 12.1% 증가하였다. 중요범죄 중 특히 가정폭력 25.4%, 아동학대 16.3%, 데이트폭력 12.7%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증가했으며, 그 외 교통관련, 음주운전 17.1%, 교통사고 8.3% 각각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모임이 많아진 금요일 신고가 16%로 가장 ..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노선 6월 4일 일부 조정
200번, 110번, 103번 총 3개 노선 신설하고, 2000번과 101번 등 10개 노선은 경유지 변경 전북 전주시는 지난 2월 전주-완주 2단계 지간선제 노선 개편 이후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부분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을 다음 달 6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핵심은 200번과 110번, 103번 등 총 3개 노선을 신설하고, 101번, 2000번, 6001번, 6002번, 554번, 559번, 220번, 383번, 385번, 386번 등 총 10개 노선의 일부 경유지를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새로 생기는 노선과 중복되는 총 5개 노선(1-1번, 1-2번, 9-1번, 9-2번, 210번)은 폐지된다. 신설되는 200번은 전북혁신..
강릉시, 4만468명에 군소음 보상금 지급 확정
강원 강릉시는 군소음 피해 보상금 산정을 위한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일섭 부시장)'를 열어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40,468명에게 보상금 11,063백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급기준은 소음도 기준 월 1종 6만 원, 2종 4만5천 원, 3종 3만 원이며, 거주기간, 근무지, 사업장 위치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 보상내역은 시 게시판을 통해 공고하며, 개인별 산정내역은 우편물로 개인 통지된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1일까지 시청 환경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