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7088)
구로구, '따뜻한 작별' 자살 유족 자조모임…설연화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참여자 상시 모집 서울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조모임 ‘설연화’를 6월부터 운영한다. ‘설연화’는 ‘눈속에 피는 연꽃’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을 의미한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회복의 과정을 함께 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고인을 회상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활동과 여가 및 미술․원예치료, 나들이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파견한 동료지원가(회복된 자살 유가족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는 사람)를 통해 유족이 겪는 절망감 완화 및 상황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
경북지역 ‘거리두기 해제’되자 112신고량 9.2% 증가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3주 기간 대비 112신고량을 분석한 결과, 약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유지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음주, 각종 모임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112신고량이 증가한 것이다. 건종별로는 무전취식·주취자 등 질서유지 신고가 14%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중요범죄 신고도 12.1% 증가하였다. 중요범죄 중 특히 가정폭력 25.4%, 아동학대 16.3%, 데이트폭력 12.7%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증가했으며, 그 외 교통관련, 음주운전 17.1%, 교통사고 8.3% 각각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모임이 많아진 금요일 신고가 16%로 가장 ..
성인남녀, 10명 중 7명 구직활동 시 무례함 당한 경험 있다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채용 브랜딩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채용 과정에서 무례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2,768명을 대상으로 ‘채용 비매너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구직활동을 하면서 무례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고 답했다. 자신이 경험한 무례한 상황은 ‘대놓고 무시하거나 비꼼’(47.3%, 복수응답)과 ‘일정 및 불/합격 여부를 제대로 안 알려줌’(47.3%)이 동률이었다. 이어 ‘차별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33.3%), ‘사생활 침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함’(30.9%), ‘채용 과정이나 면접시간에 전혀 집중하지 않음’(2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
중기부, 11년간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 3.2배 성장 2021년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발표 지난 11년 동안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가 3.2배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을 계량화한 ‘2021년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각각 대상으로 한 기업지수, 투자지수, 정부지수로 구성됐다. 기업지수는 창업·벤처기업 수, 투자지수는 벤처투자 펀드 액수와 투자 기관 수, 정부지수는 모태펀드 등 각종 정부 창업 정책 등을 지표화한 것이다. 각 세부지수 값은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해 기준연도인 2010년 지수값을 100으로 설정하고 지난해까지 개별 연도별로 산출했다. 종합지수는 세부지수 값을 각각..
역대 최단기 회담에 국민 74.8% 긍정적, 회담 결과 만족 74.2% 우리 국민들은 한국의 인도태평양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대해 우려보다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이번 5월 21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의 의미와 성과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이 한국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단 시간 내 개최된 한미 양국간 정상회담이라는 점에 대하여 국민들의 74.8%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도 6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긍정적 14.7%). 한미동맹 역할 확대, 경제안보 및 핵심기술 협력 강화에 대한 합의 등 이번 정상회담의 전반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4.2%가 만족한..
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 캠핑장 ‘스테리움 서천’ 27일 오픈 농·특산품 판매장, 카페, 음식점 등 연계거점 관광지 동반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 내 캠핑장인 ‘스테리움 서천’이 5월 27일(금)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후문에 위치한 스테리움 서천은 올해 2월 민간 운영자가 최종 결정돼 5월 18일부터 캠핑장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공간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총 106억원을 투입하여 캠핑장, 상가, 특산품판매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 국립생태원 연계거점 관광지를 2020년 5월 조성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립생태원 방문객이 급감하며 상가와 캠핑장 분양이 난항을 겪어오다 올해 2월 유한회사 창조레저개발이 최..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노선 6월 4일 일부 조정 200번, 110번, 103번 총 3개 노선 신설하고, 2000번과 101번 등 10개 노선은 경유지 변경 전북 전주시는 지난 2월 전주-완주 2단계 지간선제 노선 개편 이후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부분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을 다음 달 6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핵심은 200번과 110번, 103번 등 총 3개 노선을 신설하고, 101번, 2000번, 6001번, 6002번, 554번, 559번, 220번, 383번, 385번, 386번 등 총 10개 노선의 일부 경유지를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새로 생기는 노선과 중복되는 총 5개 노선(1-1번, 1-2번, 9-1번, 9-2번, 210번)은 폐지된다. 신설되는 200번은 전북혁신..
강릉시, 4만468명에 군소음 보상금 지급 확정 강원 강릉시는 군소음 피해 보상금 산정을 위한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일섭 부시장)'를 열어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40,468명에게 보상금 11,063백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급기준은 소음도 기준 월 1종 6만 원, 2종 4만5천 원, 3종 3만 원이며, 거주기간, 근무지, 사업장 위치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 보상내역은 시 게시판을 통해 공고하며, 개인별 산정내역은 우편물로 개인 통지된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1일까지 시청 환경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