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7088)
해군사관학교생도, 보성에서 행군 훈련 시작 충무공의 후예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난 13일 보성 조선 수군 재건로를 찾아 행군 훈련을 시작했다. 해군사관학교는 3박 4일간 진행되는 행군 일정의 첫걸음을 의향 보성에서 시작했다. 이번 행군에는 해군 사관생도 700여 명이 참여하며 행군로는 80㎞ 길이로 보성, 장흥, 강진을 거쳐 완도에서 마무리된다. 해군 사관생도가 보성군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해군사관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 함양과 강인한 전투 체력, 정신력, 극기심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행군을 진행했다. 13일 보성역에 도착한 생도들은 보성녹차골작은영화관 앞에 집결해 김철우 보성군수의 격려를 받고 한국차박물관, 판소리 성지를 거쳐 회천생태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번 행군은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 사..
기업 3곳 중 1곳, 하반기 인턴사원 채용 계획있다 10곳 중 9곳, 정규직 전환형 채용… 전환율 70% 이상 부적합한 인재 채용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조직 접합성을 미리 파악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인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다. 실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569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3.6%가 올 하반기 인턴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 상반기 인턴 채용을 진행한 기업도 19.2%로, 기업 절반 이상이 인턴 제도를 활용하고 있었다. 하반기 인턴사원을 채용하려는 이유로는 ‘정규직 채용 전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서’(5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서’(52.4%), ‘정부 지원을 받을 ..
외국인 근로자 8월까지 2만6000명 입국…인력난 해소 기대 올해 7만3000명 이상 입국 추진…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 6개월→1년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E-9)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고용부에 따르면 먼저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2만 6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오는 8월까지 우선 입국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농어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고용부는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미입국한 2만 8000여 명도 연내 모두 입국할 수 있도록 해 올해 말까지 총 7만 3000명 이상이 입국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을 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사증발급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부..
김창기 신임 국세청장, “신뢰받는 국세행정 만들기 위해 노력” 국세청은 14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에서 신임 김창기 제25대 국세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김창기 국세청장은 취임식의 취임사에서 “최근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고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확대되고 있다”며 “또한,국민들은국세청이세수의 안정적 확보 뿐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지혜와 역량을 모아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노력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국세청장은 이를 위해앞으로의 국세행정에 대해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운영해 나걸 것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첫째 민생경제의 안정과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세정지원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은신속한 손실보상에 필요한 과세정보를관계부처에 적기에..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 도시발전 신속 추진 광폭행보 시작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개발과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은호 당선인은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선제적인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장직 인수위 관계자 등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둘러보면서 "시민과의 일상적이고 격의 없는 열린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하 당선인은 이날 시장실 이전에 따르는 부서 이동 문제와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 등에 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
전북 순창군, 용궐산 자연휴양림 개장 전북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하여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경기도 특사경,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초·중·고등학교에 실제 납품되는 도내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2021년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 불법행위 제보에 따른 수사 결과 다수의 위반행위를 확인했고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포장육 제조업체가 대부분 경기도 업체라는 점을 고려해 납품업체가 아닌 실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수사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보관온도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 ▲냉동원료로 냉장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
도봉구 창2동,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 3년 만에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주희)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만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2부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소원 글 써주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