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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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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회용컵 무인회수기 11월까지 시범 운영 수원시가 권선구청 로비와 수원벤쳐벨리II A동 1층 로비에 일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앞두고 일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운영하며 문제점, 개선할 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 판매점, 제과·제빵점, 패스트푸드점, 아이스크림·빙수 판매점 등 전국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자원순환보증금(300원)이 포함된 일회용 플라스틱·종이컵을 반납하면 300원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수원시가 11월까지 시범 운영하는 일회용컵 무인회수기는 보증금은 환급하지 않고 일회용컵을 수거하기만 한다.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 무인회수기 제작업체 ㈜에스에이치텍이 수원시에 무인회수기..
강북구, 10월 2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서 '제4회 산악문화제'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0월 2일 '제4회 산악문화제'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선보이는 문화제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북한산 아래에서 구의 산악 시설들을 활용했다. 특히 올해 개관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오전 9시 30분부터 산악회원과 주민들이 참가하는 북한산트레킹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트레킹은 행사장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하루재, 영봉, 육모정고개 등을 거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역사자원을 활용해 ▲산악 VR 체험 ▲새싹 삼 화분 만들기 ▲손병희 ..
부산 북구,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총력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9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북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수정(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최한 북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지정 평가 일정을 공유하고 북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수정(안)에 대해 문화도시가 갖는 마중물 역할과 지역의 변화, 공간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북구는 지난 해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1월 총괄 전담 추진조직인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 기획 도시아카이브, 주민 참여형 북구 문화도시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부, 세종·제주서 ‘1회용컵 보증금제’ 12월부터 첫 시행 보증금액 300원 유지…소비자에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추가 제공 환경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를 오는 12월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시기는 예정대로 12월 2일로 하되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광객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될 것이며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세종의 경우 공공이 앞장서 1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제도에 참여하는 선도지역 소비자와 매장에 강화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소비자에게는 보증금제 대상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 매장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탄소..
양구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 개최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 9km 구간 트레킹 양구군은 오는 10월 6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지 못했던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면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타연 일원과 양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한껏 커지고 있다. 걷기대회 코스는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의 9km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코스를 트레킹 한 뒤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자유롭게 식사를 하면 된다. 코스 마지막 구간인 두타연 위령비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이후 두타연 잔디광장에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되며, 두타연 주차장에..
충청북도, ‘2022 실패박람회 인(in) 충북’ 합동간담회 개최 충북도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도내 청년과 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2022 실패박람회 인(in) 충북’ 합동간담회를 23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가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2022 실패박람회 인(in) 충북’의 사전 행사로써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내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도 관계자,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년과 여성의 현실적인 어려움, 해결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 의제는 ‘청년문화, 청년창업, 여성지원, 비혼부모지원’ 등으로, 지난 8월 의제별 전문가 및 일반참여자로 구성된 4개의 민간 그룹이 각각 3차례의 개별 숙의토론을 진행, 최종 1..
경남도, 내실있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발에 따라 산업·물류부지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초 지정되었고, 2017년 12월 현재의 면적으로 확정된 후 면적 변경이 없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지역의 산업용지는 368만 4천㎡로 그중 98.5%인 363만㎡ 입주가 완료되어 이미 포화상태에 있다. 또한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개발에 따라 산업·물류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고, 2032년 진해신항 9선석 개장에 대비하기 위하여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한 부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시행중인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용역’에서도 2030년 항만배후부지가 약 573만 2천..
옹진군, 장봉도 무장애 숲길 조성 마무리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북도면 장봉도 말문고개 일원에 보행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장봉도 무장애 숲길은 목재데크길 1.1㎞와 산책로 0.5㎞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를 고려 1, 2단계로 분리하여 추진됐다. 2020년 1단계로 데크길과 산책로를 일부 조성했으며 금번 2단계는 1단계 데크길을 말문고개 정상까지 연장하고 정상 데크를 설치하여 마무리했다. 무장애 숲길은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도 숲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경사도 8% 미만으로 완만하게 조성한 산책로이며 장봉도 무장애 숲길은 푸른 숲과 동시에 바다를 볼 수 있어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