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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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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모기감염질환 예방 위한 행동수칙 7가지 질병관리청은 제주도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 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매개모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
인천 연수구,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센터장 장영희)는 미디어를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공감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마을 소식을 영상 콘텐츠에 담아보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먼저 주부와 만 60세 이상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25명을 모집하며 5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3시간씩 총 11회 교육을 시행한다. 연수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수강생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제작 시설과 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특강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미디어 공감프로젝트의 또 다른 사업인 '연수구 주민..
특허청, 인류 건강 지켜온 최고 발명품 ‘백신’ 선정 보건의 달 맞아 ‘10대 발명품’ 설문조사…2위는 항생제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최고의 발명품으로 백신이 선정됐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보건의 달을 맞아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 설문조사 결과 백신이 전체 유효응답의 1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선정 이유로는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1등 공신’, ‘코로나 시국에 백신이 없었다면…ㄷㄷ정말 겁나요’, ‘코로나도 백신이 발명되어 이제 곧 퇴치가 눈앞에 있는 듯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2위에 선정된 항생제는 유효응답의 11.4%를 차지했다. 항생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등의 지지이유를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냉장고는 유효..
문피아,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개최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부터 총상금 3억6000만원 규모의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 7회를 맞으며 국내 대표 웹소설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 매년 새롭고 다양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배출하는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는 5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며, 연재 글 기준으로 약 7만여 편이 등록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며 기성 ..
대전시, 씨없는 포도 ‘델라웨어’ 첫 출하 한겨울 폭설을 견뎌낸 포도 수확의 기쁨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대전시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출하된다. 이번에 델라웨어 첫 출하로 대전에 포도의 향긋한 향기를 전해줄 농가는 대전시 동구 대별동의 송일구(39)씨이다. 송일구씨는 매년 첫 출하를 하셨던 송석범(70세) 농가의 가업을 이어받은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대별동의 델라웨어는 지난해 11월 말 비닐피복 후 12월 7일 첫 가온이 시작됐다. 한겨울 포도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유지한 결과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앞선 4월 8일에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송일구 씨는 연간 생산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적정한 수확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2,000 ~ 2,500kg이고, 공선출하를 통해 100% 출하한다. 델라웨어는 평균 당도가 17~20..
방통위, 2021년 제2차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올해 초 1월에 발표한 「2021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심사 계획」에 따라,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을 5월 4일(화)부터 5월 11일(화)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개인위치정보사업은 특정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하는 자에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또는 인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인터넷이용자정책과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위치정보사업의 양수 또는 개인위치정보사업자인 법인의 합병·분할 등에 대한 인가 신청은 별도 접수기간 없이 상시 접수 가능하다. 방통위는 허가신청 접수 이후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말기 암 아버지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회’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지난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뜻깊은 돌봄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호스피스병동 환자의 하나뿐인 딸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간에 아버지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주고 싶다며 호스피스 상담실로 도움을 요청해, 보호자의 따뜻한 사연을 담아 호스피스 의료진, 병동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암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관객들이 모여 진행되는 음악회 행사는 아니었지만 눈이 아닌 귀로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병원 가득 울려 퍼져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병원 임직원 모..
창원시, 영남권 최초 ‘입양 반려동물 펫보험’ 시행 창원시수의사회 및 한화손해보험(주)와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전 11시 시정회의실에서 영남권 최초로 시행되는 창원형 입양 반려동물 펫보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원시수의사회, 한화손해보험(주)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창원시수의사회장, 이재우 한화손해보험(주)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입양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창원시민이며, 보장 기간은 입양일로부터 1년간이다. 가입 시 연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60%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