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년 인구 분석…결혼건수 절반, 출생아 64% 감소
◆이혼 부부 중 결혼 30년 이상 부부가 결혼 4년 이하 부부 앞질러 ◆2020년 출생아는 47,445명, 20년전(133,154명)에 비해 1/3 감소 서울시는 결혼, 이혼, 출생, 사망으로 인한 서울 인구 변화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20년(2000년~2020년) 동안의 인구동향 결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우선 2020년 한해 서울 시민의 결혼 건수는 44,746건이었다. 2019년의 결혼 건수는 48,261건으로 1년 전보다 7.3% 감소(-3,515건)했고, 20년 전인 2000년(78,745건)과 비교했을 때 43.2% 감소(-33,999건)한 수치로 2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61세, 여자가 31.60세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