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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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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방송시장 18조 118억 규모…전년대비 1.9% 증가 과기부·방통위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 2020년도 국내 전체 방송시장은 18조 118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479만 단자,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약 2조 9000억 원, 종사자 약 3만 7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방송시장 규모는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정부 정책과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가 되는 방송산업의 변화 양상과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매출 연 1억 원 이상의 국내 모든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가입자, 투자액, 종사자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방송시장..
서울시, 1인가구 생활분석…배달앱 사용지수 높은 지역은 ◆서울시-통계청-SKT, 공동연구 통해 340만명 가명데이터 결합‧분석 ◆소득 없는 중장년층 1인가구 통신요금 연체 경험 15.9% 가장 많아 ◆1인가구 배달앱 사용지수가 높은 지역은 대학가…4인가구는 강남, 서초, 광진구 순 서울시가 통계청, SK텔레콤과 협력해 서울시민 총 340만 명의 가명데이터를 결합해 도출한 서울시내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명데이터란 해당 정보만으로는 성명·생년월일 등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데이터를 말한다. 지난해 본인의 동의 없이도 가명정보를 통계작성 및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3법이 개정됨에 따라 가명데이터 활용과 공공과 공공 또는 공공과 민간 등 다수 기관의 다종 데이터 간 결합‧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번 가..
양천구,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양천공원에서 빛으로 수놓아진 겨울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양천공원의 어두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 전시 축제를 기획했다. 공원 내 시설물 중, 주민에게 큰사랑을 받는 공간인 책쉼터 앞 베이비존을 중심으로 6m 높이의 대형트리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LED 토끼, 스트링 조명 등을 통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동화 같은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을 둘러싼 650m의 외곽 둘레길 나무 사이에 드리워진 3,000여 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은 빛의 은하수라는 장관을 연출할 예..
경북, 화살나무 잎에서 뇌 건강 개선 물질 발견 ‘중장년 건강개선 기능성식품 개발연구’ 성과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22일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정철화)에서 ‘중장년 건강개선 기능성식품 개발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에 따른 활용방안 및 후속 연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림자원개발원은 임산물 신소재 개발로 고부가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김정상 교수 연구팀과 중장년 건강개선 연구를 추진해 화살나무, 대추 등 건강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 특히, 화살나무 잎에 다량 함유된 루틴이 항산화 및 신경세포보호 효능으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기억력 개선 특허등록 및 시제품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화살나무는 울타리로 활용하는 조경수(造景樹)로써 가지는 약..
서울시, 월드컵공원서 ‘억새 호랑이’와 임인년 맞이하세요! ◆임인년 맞아 억새로 만든 호랑이과 다양한 조형물 볼 수 있어 ◆나무메달에 소원쓰기, 포토존 조성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마련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월드컵공원에 위풍당당한 ‘억새 호랑이’가 나타났다. 코로나 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글씨 조형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에서 수확한 억새로 만든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18일까지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앞에서 운영한다. 매년 연말 억새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형 억새트리, 공원깃대종인 맹꽁이가족, 경자년 맞이 쥐, 신축년 맞이 소형제 등을 전시하였다. 공원의 ‘억새’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월드컵 4개 공원으로 조성되..
소방청, 지진 대처법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코로나19로 대면·체험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하여 올해 약 57만 7천 명이 비대면으로 지진 체험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진대처법 교육은 소방안전체험관 12개소,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45개소, 119안전체험차량 50대를 통해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진 규모에 따른 실내 흔들림 차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실내 낙하물에 대비하는 법, 올바른 대피 방법 등이며 일부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로도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강화되어 체험교육이 어려울 경우에는 강사가 직접 지진체험장을 이용하면서 상황별 지진대처법을 온라인 영상으로 교육한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소방안..
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스케이트장, 민속썰매장, 컬링장 등 겨울철 놀거리 풍성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17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케이트 링크장,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미터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로 2년 만에 스케이트장을 다시 개장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표 및 예매시스템을 POS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구축하였으며,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결재도 가능하게 준비했다. 개장 당일인 17일에는 서울에서 다이어트 댄스로 ..
서울시, 20년 인구 분석…결혼건수 절반, 출생아 64% 감소 ◆이혼 부부 중 결혼 30년 이상 부부가 결혼 4년 이하 부부 앞질러 ◆2020년 출생아는 47,445명, 20년전(133,154명)에 비해 1/3 감소 서울시는 결혼, 이혼, 출생, 사망으로 인한 서울 인구 변화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20년(2000년~2020년) 동안의 인구동향 결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우선 2020년 한해 서울 시민의 결혼 건수는 44,746건이었다. 2019년의 결혼 건수는 48,261건으로 1년 전보다 7.3% 감소(-3,515건)했고, 20년 전인 2000년(78,745건)과 비교했을 때 43.2% 감소(-33,999건)한 수치로 2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61세, 여자가 31.60세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