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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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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앱에서 버스노선·환승정보까지 한눈에 확인 국토부-철도공사, 지자체와 철도-대중교통 연계서비스 추진 앞으로 철도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버스노선·환승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8일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철도-대중교통정보 연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도-대중교통 정보연계서비스는 별도의 앱·포털사이트 이용 없이 철도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철도역 중심의 버스노선과 탑승장소, 실시간 위치 등 목적지까지 환승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철도이용객은 코레일톡에서 열차에 관한 정보를 얻었으나, 이제는 최종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한 대중교통 통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대중교통 정보연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이를 보다 확장한 철도기..
인천시·인천문화재단, ‘볼음도乶音島 248명의 삶’ 전시 개막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주민들의 삶을 이야기하다 전시 포스터인천광역시는 3월 31일까지 전시를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 6월 25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간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거해 인천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한 관람 제한 없이 인천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볼음도’는 강화 선수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한 시간 남짓 걸리는 섬으로 과거 1천 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았지만, 6.25 전쟁 이후 민통선과 어로저지선이 그어지면서 지금은 248명이 살아가는 작은 섬이다. 과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던 볼음도 주민들은 바다가 막히자 바닷길을 막아 논밭을 일구며 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봄으로 가는 길눈 전(展)’ 개최 봄바람 제주사랑 6인 회화전…2월 8일부터 27일까지 23점 전시 눈길을 걸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설렘과 희망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서양화, 보태니컬 아트 등을 선보이는 작가 6명의 ‘봄으로 가는 길눈 전’을 갤러리 벵디왓에서 8~27일 개최한다. 작가들의 눈으로 본 제주의 자연과 식물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로 ‘추억’(현수연 작), ‘봄꽃’(현은주 작), ‘그날 오후’(이현령 작), ‘아기사과’(김선미 작), ‘제주황기’(성경선 작), ‘사라진 풍경’(문정훈 작) 등 보태니컬 아트 11점, 유화 12점 등 모두 2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획을 이끈 현수연 작가는 “자연은 봄을 거부하지 않..
인천시, 전통한옥 양진당에 2022년 입춘방 붙이기 진행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에 입춘방 붙이기 진행 사진인천광역시는 4일,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전통한옥인 양진당 대문에 입춘방 붙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복을 기원하는 글을 써 대문이나 기둥, 천장에 붙였는데 이것을‘입춘방(立春榜)’이라고 한다. 입춘방은 대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쓰며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입춘방이 붙은 양진당은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양식을 재현해 월미공원 내에 조성된 곳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과 남성의 삶은? 2명 중 1명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 남성은 '당사자보다 가족 간 관계 우선' 서울시는 인구변화부터 가족관계, 결혼관, 정치‧사회활동, 복지, 여가활동, 건강 등을 성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를 발간했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발간하고, 주요 내용을 3일(목) 발표했다. 성인지 통계는 2018년~2021년 생산된 ‘인구주택총조사’, ‘사회조사’, ‘서울서베이조사’ 등을 토대로 주요 부문별 성별분리 종합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서울시 성평등 정책추진 및 확산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민과 공무원이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성별 현황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
광주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 지난해 11월 총 출생아 수,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가 매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11월 출생아수는 658명으로 2020년 동월(540명) 대비 21.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가 7505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 6754명보다 11.1%(751명) 증가한 것은 물론 2020년 총출생아수 7318명보다도 187명 늘어났다.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출생아수 누계는 24만40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만2696명에 비해 3.4%(8680명) 감소한 반면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청년인구 유출, 혼인건수 감소 등으로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201..
경기도, 주민 영상 교육·제작 공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추가 조성 영상문화의 균형적 발전 위해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확대 경기도가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 교육 및 제작 공간인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올해 4개 추가해 총 15개소로 늘리기로 하고 2월 21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이나 단편 영화 등 영상물,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같은 오디오 콘텐츠 등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제작 지원은 물론 상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도가 2010년부터 조성을 지원해 현재 ▲부천 ▲고양 ▲성남 ▲수원 ▲화성 ▲의정부 ▲군포 등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 선정지인 ▲안성 ▲양평 ▲용인 ▲포천 등 4곳에서는 센터가 조성 중이다. 시‧군 공모는 기존 선정된 11개 시를 ..
식약처, 설 명절 올바른 식품 준비·조리·보관·섭취 요령은 안전한 먹거리 선택 위한 ‘내손안’ 앱 활용 방법도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 구매, 음식 재료의 준비·보관,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담은 ‘식품 안전 정보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설 명절 생활방역 수칙 준수 ▲장보기 요령 ▲명절음식 준비·조리·보관·섭취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내손안’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을 담아 알기 쉽게 정리한 정보를 공개했다. 생활방역 수칙 준수 식약처는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향을 방문할 경우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가급적 개인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