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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3년 만에 개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에게 뜻깊은 결혼기념일을 선물해 줄 사랑의 결혼식이 오는 9월 23일 성산읍 소재 혼인지에서 3년 만에 열린다고 밝혔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은 2019년까지 총 256쌍 부부를 지원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결혼식을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가 된다.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동거 부부이다. 2019년에는 총 5쌍의 다문화 가정의 동거부부들의 결혼식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8월19일까지 대상자 신청접수를 한 결과, 총 7쌍의 부부가 ..
과천시,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경기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공원농림과 동물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 올바른 ..
부산 서구, '고독사' 똑똑하게 예방·관리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오는 9월부터 정보통신기술(IOT)을 활용한 고독사 고위험군 안부 확인 사업인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원도심권인 서구의 경우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인 초고령사회이며 전체 세대수 대비 1인 가구 비율도 38.9%에 달하는 등 고독사 발생 위험 요소가 높은 실정이다.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의 가정 내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에 멀티탭 형태의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연결한 뒤 전력 및 조도를 측정해 대상자에게 비상 상황이 발생..
대전추모공원, 추석 당일 실내 봉안당 임시폐쇄 추석 연휴기간 실내 외 제례실 이용금지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추모공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방문 자제와 분산을 유도하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동안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0일 추석 당일 봉안당은 폐쇄되며, 추석 전 후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되지만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실내 외 제례실 이용은 전면 금지된다. 또한, 밀폐된 봉안시설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밀집도 4㎡당 1명 준수 ▶성묘객 밀집시간(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 자제 및 가급적 전 후 방문 협조 ▶참배시간 최소화(10분 이내 협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
추석 앞두고 제품 과대포장 집중단속…위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비닐봉지·플라스틱 상자 재포장도 금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보다 포장 횟수가 많거나 제품의 실제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경우 등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생산이 완료된 제품 또는 수입된 제품 등을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이나 시트로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반 여부도 함께 단속한다. 이에 따라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된 제품 또는 수입된 제품(수입자가 포장한 경우도 포함)을 유통사, 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상자로 재포..
새로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적용 복지부, 12월 23일 시행에 앞서 표기 지침 매뉴얼 개정안 배포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적용된다. 경고문구는 간결화되고 글씨 크기와 자간도 변경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을 개정해 2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6월 22일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고시를 개정·공포한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갖도록 했다. 이번 지침은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가 새롭게 바뀌는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고, 국민들이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에 담배 유형에 따른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방법과 예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무분규 도출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자동차 노동조합과 23일부터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오늘 새벽까지 나흘 넘게 진행해 온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회사는 2024년 신차 준비를 의미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의 다년합의안으로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노사 간 협의 끝에 지난 주 2022년 임단협 수정안을 새로 제안하고 교섭을 재개해왔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
정부,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본격화…내달 추진단 발족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건립 전까진 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 시설 보완·활용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본격화하고 내달 추진단을 발족한다.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7년 제2집무실을 준공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내달 중 행안부, 국토부, 행복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