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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한의보감 건강식품, 천마즙 배송누락 실수에도 '배짱'

한 건강식품 업체를 통해 주문한 어버이날 선물을 기간 안에 받아야 함에도 업체 측의 잘 못으로 정확한 수량을 받지 못한 고객이 분통을 터뜨리며 항의에 나섰다.

 

하지만 업체측에서는 실수를 인정하고도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고객이 먼저 전화를 걸어 방법이 없겠냐며, 버스에라도 싫어서 배송을 요구 했지만 이 마저도 거절해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5월 8일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Y싸이트에서 검색하여, 5/3일에 천마즙 30포x2개를 미리 주문했다.

 

대체휴무까지 있어 미리 주문을 해놓고 기다렸다. 불안한 마음에 5월 4일 오전 5시에 대전에서 물품이 움직이지 않아 본사에 문의한 결과 "5월 8일까지 배송할 수 있게 해준다"고 죄송하다고하여 기다렸다. 다행히 5월 8일 오후 12시쯤에 배송이 되었다.

 

문제는 이때부터 였다. 상품 확인을 한순간 어이가 없었다. 천마즙 30포 1세트만 온 것이다.

 

다시 한의보감에 전화를 해 확인을 했고 한의보감 측은 택배상자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택배상자와 주문내역을 찍어보냈고 업체 측에서는 본인의 실수라며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어버이날 반드시 저녁까진 받아야된다고 버스로라도 보내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그래서 방법이없냐고 했더니 오늘 출고면, 내일이나  모래 배송이 된다고 한 것이다.

 

황당한 A씨는 어버이날에 맞춰 선물을 미리 배송신청 한 것인데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책임을 져야 하지 않냐"고 업체 측에서는 "안된다고 거절하여, 배짱을 부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