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월 3일 오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르신 및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확산 등 선진 장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보령시모란공원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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