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사후 장례방법은「화장 후 자연장(45.3%)」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상층과 중층이라고 생각하는 가구주 비중은 각각 2009년 2.7%와 54.9%에서 지속 하락해 올해에는 1.9%와 51.4%를 기록했다.
또, 스스로를 경제적·사회적으로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가구주 비중은 지난 2006년 45.2%에서 2009년 42.4%로 감소했다가 2011년 45.3%, 2013년 46.7%로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하층으로 자괴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올해 기준으로 자신을 하층으로 본다고 응답한 가구주 비율은 30대 미만 연령층까지는 30% 중반인 데 비해 40대와 50대는 40%대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60%선을 넘어섰다.
과거에 비해 생활여건이 좋아졌다는 평가는 늘고어 난 반면 나빠졌다는 평가는 줄어들었다. 또,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는 비율 66.5% 높았지만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 39.4%’ 낮아 확대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들은 10명당 6명꼴로,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10명당 7~8명꼴로 스스로를 하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후 준비 가구주는 72.9%, 주된 준비방법은 국민연금(52.5%)으로 꼽았다.
직업 선택에 있어서는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순으로 청년(13~29세)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8.6%)」이 었다. 여성이 직업을 가질 경우, 가정과 일에 관계없이 여성취업에 52.1%가 찬성했다. 또, 일·가정우선도 일과 가정생활 중 「일을 우선시 한다(54.9%)」가 더 많았다.
올해를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300만~400만원 미만인 가구주 중 약 3명, 400만~500만원 미만인 가구주 중 약 2명은 스스로를 하층으로 여겼다. 월 소득 500만~600만원 미만, 600만원 이상인 가구주도 각각 9.4%와 7.7%의 비중으로 스스로를 하층으로 간주했다.
한편 올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구주 중 59.8%는 자신의 직장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선호직장 1위로는 국가기관(응답률 28.6%)을 꼽았다. 또한 고령자 10명 중 약 7명은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녀와 별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혼자 사는 게 편하기 때문’이라는 응답비중이 가장 높았다.
본인 소득에 「불만족」인 사람은 49.0%로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긴축소비지출항목 가구재정이 악화되면「외식비」를 먼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중 배우자와 이별이나 사별한 경우에는 자신을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각각 76.7%와 73.9%에 달할 정도로 높았으며,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라면 그 비중이 37.8%로 낮았다.
또, 미혼인 경우는 47.9%의 가구주가 자신을 하층으로 꼽았다. 직종별로 보면 전문관리직, 사무직에서는 스스로를 하층으로 꼽는 가구주가 10명당 2명꼴에 그친 반면 서비스판매직과 농어업직은 4~5명꼴, 기능노무직은 6명꼴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보는 비율은 72.6%, 일반신문(56.4%)보다 인터넷신문(81.5%)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문화예술·스포츠관람비율은 63.4%, 관람횟수는 평균 8.9회로 「영화관람」이 최다였다. 여가활용주말·휴일의 여가는 주로 「TV 및 DVD 시청(59.9%)」로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여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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