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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장기·인체조직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배우 감우성, 한채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달 7월 26일(화), 배우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를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는 홍보 포스터 및 라디오 녹음 등 2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우 감우성 씨는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2014년에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역으로 열연 후 직접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로 방문해서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2014.12.9)을 하는 등 생명나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배우 한채아 씨 역시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의 MC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본인도 장기기증 희망등록(2014.1.6)을 하였다. 이러한 두 사람의 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2016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 장기이식수술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은 아직도 세계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전 국민에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금번 홍보대사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하였다.

 

이에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날 행사는 1∼3대 홍보대사들의 응원영상 상영,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사행시(四行詩) 이벤트 시상 및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테마송 현악 4중주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1명이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뇌사 기증자는 외국에 비해 크게 낮으며, 뇌사 기증보다 생존 시 기증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기증자 수에 비해 이식이 필요한 이식대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식대기자가 2015년 기준으로 27천명에 이르고 있어 생명나눔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신청 방법은 모바일, 인터넷, 방문신청, 우편과 FAX를 통해 기증희망등록이 가능하며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www.konos.go.kr)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통한 신천도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