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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여주시, 추모공원 준공식 개최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6월 13(월) 오후 2시 가남읍 본두리에 조성한 여주 추모공원에서 준공식을 했다.

 

여주는 2014년 화장률이 72.4%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나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등 현대적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 3월 공설묘지 재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 본두리 공동묘지를 선정하고 2013년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4년 12월 착공, 1년 6개월 만에 총 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주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추모공원 내에는 옥외 봉안담 6천528구, 잔디형 자연장지 7천8구와 관리사무소, 광장, 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관리사무소 내에는 휴게실, 제례실, 매점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아울러 현재 확장 공사 중인 여주∼가 남 간 도로와 중부내륙 남녀주IC에 접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주추모공원은 지난 6월 1일 개원해 현재까지 봉안담 9구, 자연장지 4구가 안치돼 있고 장례지도사를 포함해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하려는 시민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여주도시관리공단(031-880-4061)으로 하면 된다.

 

여주추모공원은 관내, 관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자 기준으로 봉안담은 15년 사용(15년씩 2회 연장 가능)에 개인담 50만 원, 부부담은 75만 원이며 자연장지(연장, 개장 불가능)는 30년 사용에 개인장 35만 원, 부부장 52만5천 원이다.

 

한편 관외자는 2배가 가산 적용되며 본두리 주민들은 사용료가 면제(관리비만 납부)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4월 6일 원주시와 공동건립 협약한 원주 화장시설이 개장되면 화장시설과 추모공원을 모두 갖추게 되어 시민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형태의 장사시설에서 고인(故人)을 편히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