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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명현관 전남도의장, 장묘문화 개선 토론회 참석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일 전라남도의정회(회장 이완식)가 주최한 ‘전남 장묘문화의 현황과 개선방안’토론회에 참석했다.

 

‘전남 장묘문화의 현황과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이완식 회장을 비롯해 이영윤 부회장, 황정호, 김종분 前도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도민의 장묘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완식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뿌리 깊은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매장위주의 장묘관행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한정된 땅의 면적으로 묘지가 점점 늘어나다보면 우리가 생활할 수 있는 땅이 줄기 때문에 시급히 장사 시설을 늘려야 되고 장사문화가 미래지향적 선진화로 발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의장은 인사말에서 “과거에는 매장위주의 장묘문화가 보편화됐지만 1991년 17.8%였던 화장율이 2014년에는 79.2% 이상으로 급증했는데, 우리 전남은 2014년 65.2% 화장율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묘문화에 새로운 방향 전환과 대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남장묘문화현황과 국내추모관련 시설의 문제점, 주변국가의 장묘문화와 방향, 전남장묘문화개선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향, 기대되는 성과 등이 논의됐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