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예은추모공원 내 위치, 최대 30년까지 가능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립 봉안시설인 ‘서대문구 추모의 집’을 이용하면 품격 있고 저렴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추모의 집은 충북 음성군 예은추모공원 내에 있으며 봉안 대상은 서대문구 주민과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대상이 된다.
최대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최초 15년 이용 후 5년씩 3번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개인 단’의 경우 최초 15년간 20만 원, 5년 사용 연장 때마다 7만 원이다. ‘부부 단’ 사용료는 이의 2배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는 50% 감면받는다.
한편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구민들의 사전 신청을 가능하게 했다. 또 예은추모공원 외에 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도 구립 봉안시설 이용 신청을 받도록 했다.
아울러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장례식장 등에 부착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 들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47기가 분양됐고 920만 원의 세외 수입도 올렸다.
서대문구 추모의 집은 민간시설에 비해 비용이 1/15 정도로 저렴해, 주민들이 봉안시설을 준비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 02-33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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