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시설 점검단 방북

다음달 20일부터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시설 점검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금강산 지역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현대아산 기술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이산가족 면회소와 외금강 호텔, 금강산 호텔 등 상봉행사에 사용되는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시설 점검단의 확인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북한 측이 보내온 이산가족 명단 200명의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