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월부터 드림스타트 다목적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복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복싱교실은 지난 7월 21일부터 매주 1회 운영하여 10회 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복싱교실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최기수 관장이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아동들에게 무상으로 붕대와 글러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면서 즐거운 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열성적으로 지도해 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처음 복싱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어렵고 힘든 운동이라고 여겨서인지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횟수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변모하였고 참여도 매우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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