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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유통업체 매출, 백화점·편의점↑ 대형마트·SSM↓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백화점·편의점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감소했다.
 
백화점은 판매 촉진행사 등으로 생활가전과 해외 유명 상표(시계, 패션)의 판매가 증가하여 매출이 상승했고,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로 매출이 6개월 연속 크게 상승(평균 26.2%)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식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판매 감소로,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품과 비식품분야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대형마트 0.5%, 편의점 14.0%, SSM 0.5%), 가정용품(백화점 10.5%), 담배 등 기타(편의점 65.4%) 등의 매출이 상승했으며, 잡화(대형마트 3.4%, 백화점 4.5%, 편의점 23.6%), 의류(대형마트 2.9%, 백화점 2.1%) 등의 매출이 하락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