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생태공원 내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 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생 5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 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강화한 것이다.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전국 8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까지 94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은 자연환경안내원·숲 해설가 등 기존에 자연환경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 자연환경해설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11과목을 총 35시간 교육한다.
시 녹지과장은 "고양시는 장항습지, 호수공원, 고양힐링누리길, 고양생태공원 등 생태환경교육 공간이 무궁무진하다"며 "생태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 높은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환경해설사 간이양성과정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 및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생태공원(031-924-7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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