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쇼핑몰 8~50% 할인…국내 소비자 대상 할인전도 마련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온라인 특별할인전 ‘싱싱코리아’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파크, G마켓,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17개 쇼핑몰이 참여해 화장품, 의류, 식품 등 1700여개 품목을 8~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부 할인 정보는 싱싱코리아 홈페이지(http://www.xingxingkorea.com)에서 8월 19일 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구매한 모든 제품의 배송비는 우정사업본부가 일괄적으로 36% 감액해 준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할인전도 마련된다. 롯데닷컴, 11번가 AKmall, 인터파크가 싱싱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화장품, 잡화, 항공권, 놀이공원 상품권 등을 품목별로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위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인증마크를 부착해 중국산 모조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산 정품 인증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한국산 정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무역협회는 올해에는 무역협회,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소비재 기업 100~300개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 중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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