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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군, 전방지역서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북 추가도발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군은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가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첫 대응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10일 오후 5시 이후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조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