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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강화군, 지역현안 해결 위한 간담회 가져

 

 

군수·국회의원 지역발전 위해 머리 맞대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 가뭄대책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복 군수와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화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 적기 모내기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극복을 위한 관정개발 및 저수지 준설 사업 등을 펼쳐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 있어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과 강화군의 현안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영종간 교량건설, 강화대교∼통진간 국도48호선 확·포장 사업 등 강화군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뭄대책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해줄 것과 함께 강화해안도로 건설, 광역상수도 확대공급, 문화재 주변지역 규제 완화 등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화군에서는 이번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에 함께 노력하여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