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월)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EM 실천’을 방문했다.
정 의장은 “육체적·정신적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장애인 시설과 단체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부산에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오늘 방문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EM 실천의 사례가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인시설들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작업장으로 이동, 인쇄 작업과정에 직접 참여한 후 근로 장애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EM 실천은 디자인, 인쇄, 현수막, 복사, DM발송 등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00년 설립되었으, 현재 26명의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날 방문에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목희(금천구 지역구)·김정록·김용익·문정림·최동익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성동 비서실장, 김성 정책수석, 김승기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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